작년 2월말에 격한 2박3일 오리엔테이션을 갔었는데
둘째날 밤에 술을 엄청 먹고 필름이 끊기고 여차저차 집가는 버스를 탔었어요
분명 아침에는 핸드폰이 주머니에 있었는데, 아침에 친구랑 톡도 했는데
집 오는길에 버스에서 일어나니 폰이 없어짐ㅋㅋㅋ
당시에 되게 멘붕이었거든요
수능끝나자마자 산 폰이라 애정도 있고 되게 좋았는데 잃어버려서 상심이 가득했어요
바로 분실신고 하고 정지하고 그후로 3달간 중고 스마트폰 쓰다가 작년 6월경 뷰3 사서 쓰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ㅋㅋㅋㅋㅋㅋㅋㅋ폰을 찾았다고 연락이 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원 남부경찰서에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전 서울사는데...
내일이나 주말에 한번 가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워주신분 감사해여 아직 배터리 안버렸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