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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연애하기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969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dta
추천 : 6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11 11:01:06

어제 우리집에서 좋아하는 아가씨랑 술한잔을 했어요.

집 베란다를 바처럼 잘 꾸며놔서 즐겁게 마시고 놀았는데...

빈속에 술을 마셔서 그런가 가스가 계속 끼더라고요.

그래서 고백하려고 분위기 잡는데 장이 팽팽 해지는게 방귀기포가 요동치며 나오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음악도 큼직하게 틀어놨겠다 고백하려고 의자에서 일어나는 순간을 노려

무음방귀를 끼려고했는데 .....

무음 방귀긴 한데.... 양이 너무 많아서 공기빠지는 소리가 진짜 한 10초동안 났음....

부쉬쉬쉬쉬쉬쉬쉬쉬쉬쉬쉬시 발.....

나도 깜짝 놀래고 여자도 깜짝 놀래고. 나는 이렇게 길게 나올줄 몰랐을 뿐이고!!

그래도 여자분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웃으며 괜찬아. 하고 넘겨줬습니다.

그래서 아 다행이다 이해해주는구나 했는데

여자가 그럼 이거 막잔 하자. 이럼..ㅡ ㅡ...

막잔하고 겉옷 걸치더니 조용히 가버림.....

십팍..... 방귀끼는 것도 이해못해주는 녀자가 못된거라고 믿고싶다.. 햐.....

내 장이지만 뽑아서 줄넘기 해버리고 싶네 진짜... 난 즐겁지 못한주말을 보내겠지만 여러분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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