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재판 앞서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다" 반응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등에 관련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4일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문건 사본을 전격 공개한 뒤 처음으로 공판에 출석했다. 2017.07.1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나운채 기자 =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에서 작성한 문건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알 수가 없다"라며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 전 수석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리는 본인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직전 취재진에게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