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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슬픈 이야기 -직업
게시물ID : panic_96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자악어
추천 : 14
조회수 : 195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11/30 2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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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짜리 꼬맹이 베티의 아버지는 아주 열심히 일하십니다.
 
그는 사람 하나는 가뿐히 들 정도로 힘도 세고, 쉽게 놀라지 않고 겁먹지 않고, 비위도 강하고, 똑똑하고 건강한 사람입니다.
 
덕분에 3D직종에 가까운 직장에도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아버지를 베티와 가족들은 사랑했습니다.
 
그의 직업은 합법적이며, 좋은 일과 나쁜 일로 나눈다면 분명히 좋은 일에 속합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지만 많은 자격 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티도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고 있으며, 힘든 일을 하며 가족을 지탱하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직장견학의 날에 베티는 단 한번도 아버지의 일터에 들어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 근처에 와서 일할 때 쓰는 도구과 아버지의 직장동료들은 볼 수 있었지만, 단 한번도 베티가 아버지의 일터에 들어간 적은 없었습니다.
 
사실 베티도 들어가고 싶지 않아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우연한 일로 인해서,
 
베티는 아버지의 일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베티를 만난 베티의 아버지는 차마 눈물을 참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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