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어릴적엔 엄청 마른아이였는데.. 고등학교 3년을 지나며 무자비하게 살이 쪄버린 슬픈 오징어입니다..
또륵..
세월이 흐르며 갖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었죠..
1. 덜먹고 헬스+걷기
아침으로 일반식을 밥 반공기로 먹고..
헬스를 합니다.(운동능력이 저질이고, 헬스가 엄청 지루해서 괴로운시간)
그리고 출근해서 일을 하다가..(움직임이 많은 서비스직)
점심때는 풀쪼가리와 과일쪼가리(보통 바나나, 방울토마토)를 먹고.. 아몬드를 좀 먹고..
저녁때에는 고구마?? 이정도 먹고
퇴근후엔 걷기 가볍게 1~2시간..
한달정도 하고보니
세상에.. 2키로가 빠..졌구요.. 체형변화는.. ^-T.. 제가 허벅지가 고민인데.. 거의 없더라구요..ㅎ..
2. 고민하다 결정한 비싼 단백질 쉐이크+집에서 타는 사이클
예.. 허X.. 아무짝에 쓸모없는걸로 정평난.......
실패했죠.. 공복감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사이클은 나름 격렬하게 20분정도 타고, 홈비디오 (허벅지위주)영상을 했었죠..
한 보름 하고 1도 안빠지고.... 그렇게.. 의욕은 빠지고.. 예...........
3. 더이상 안되겠다 나도 좀 날씬해보자 제발 ! 엄청난 가격의 관리샵 J모샵 등록
보름정도 잘 참았습니다. 제약이 엄청 많더군요 ?? 후기엔 마치 그냥 빠졌다는식이던데..
직장생활하면서 정말;; 눈치도 보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이럴수가 일주일만에 거의 3~4키로 감량..! 허벅지 인치도 눈에띄게 줄고 신났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하필 이 중요한 시기에 ..........ㅊ..치질 수술..............
누워만있고.. 병문안으로 케이크를 사오시고.. 먹고.........하루종일 링거를 맞으니
퇴원하니...5키로 쪄있었고..... 다시 해보려 했지만 뭔가 허탈한 심경과
쉽사리 내려가지않는 체중+음식을 자제하는 스트레스로.. 샵에 발길을 끊어버렸죠..
그리고 정말 미친사람처럼 먹었습니다.
이전에도 과식은 좀 하는 편이었는데요, 이번엔 과식이 아닌 폭식..!
말그대로 정말 토하기 직전까지 먹었습니다..ㅠㅠ....덕분에 .. 체중이........요요로...더..
이때 느꼇죠.. 나는 진짜 참으면 폭발하는 타입이구나..;; 물론 위에 적힌 것 말고도 무수히 시도는 했었습니다..
이번 설에 할머니집에 갔는데, 살이 쪗다고 엄청 뭐라고 하시더군요.......ㅠㅜ 하..
회사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도 살이 쪗다고..하시구..
ㅜㅠ 정말.. 너무 괴롭네요......... 정말 J모샵같은 경우에는 가격도 장난이 아닌데, 나가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폭식을 반복하던때엔 정말 우울하더군요..
체중계에 올라가보지 않은지도 오래됬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ㅜㅠ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현재 제 상황에 맞춘 다이어트로 새롭게 해보려구요..
우선 아침과 저녁에 샐러드를 먹어볼 생각인데.. 저 정말;; 드레싱 없이는 못 먹거든요.. 비위가
약하지는 않은데 그냥 채소만 먹다보면 올릴 것 같더라구요..
어느정도 드레싱을 뿌려서 먹는건 괜찮을까요 ...??
그리고, 아침 저녁에 샐러드를 먹고.. 밀가루 음식은 최대한 피해볼 생각이구요..
점심땐 회사에서 먹어서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하게되거나 하는 경우가 잦아서.. 양만 좀 조절해 볼 생각 입니다.
그리고 샐러드.. 마트에 요즘에는 채쳐서 파는게 있더라구요.. 제가 자취를 해서..
따로 사서 준비하고 만들어 먹기엔 좀 불편함이 있어서.. 되어있는 걸 사려고 하는데 별로인가요 ??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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