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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주의] 청담동 김치찌개 식당 렉카충 온썰
게시물ID : car_96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Pain
추천 : 13
조회수 : 1838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08/07 0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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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썰이라고 하긴 뭐하지만..ㅎㅎ

청담동에 프리마호텔 옆에 김치찌개집 아시나요?

지금은 골목길 안쪽으로 조금 이동했죠 ㅎㅎ 

무한리필 밥에 반찬에 많은 기사님들도 오시고 맛도 괜찮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실거라 생각되는데 근래에 여자친구랑 밥먹으러 갔는데

밖에서 자꾸 싸이렌 소리 나서 쳐다보니 렉카 2대가 좁은 골목길

왔다갔다.. 발렛아저씨들이 주차해준다는거 자기들끼리 한다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시끄러운 마후라 소리에

골목길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2~3번 하는데

슈퍼카가 그짓해도 욕먹는 세상인데

마후라 터진소리내면서 골목길서 풀악셀 치는데 정신병잔줄 알았습니다

결국 발렛아저씨 무시하고 그냥 주차. 발렛비 아깝나봅니다.

식당앞 골목길에 그냥 주차해서 차들 다니는데 통행 방해까지..


들어와서 얼굴보니 2명다 쓰레빠에 팔에 문신 가득..

대략 떠오르시는 이미지 들일겁니다. 

근데 하.. 이제 시작입니다.. 어차피 밥먹으러 들어온거

조용히 밥먹고 가면되지.. 무전기를 크게 2개나 켜놓습니다.

자기들끼리 무전하는거 같더군요. 사람들이 다 계속 쳐다보지만

무시한채 크게 틀어놓고 통화하며 밥먹더라구요.

보다못해 남자 한분이 시끄러우니까 조금만 줄여달랬더니

인상쓰더니 뭐냐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무시하고 계속 밥먹는데

이래서 렉카충 렉카충 하나보다 싶었습니다..

렉카충들 밥 15분정도 먹은거 같은데 15분동안

그 많은 손님과 사장 서빙하시는분 40명정도가 무전소리 들으면서

밥먹었습니다. 사장 할머니도 계속 대략난감 표정만 지으시고

곤란해하며 여자친구는 문제생길까 저보고 그냥 밥먹으라하고 하..


영동대교쪽에서 어물쩡 대기타는 렉카충 같은데 

보배보시면 밥먹을땐 그냥 밥먹읍시다..

밥먹다가 한숟갈 먹고 뛰쳐나갈거 아니잖아요.

진짜 밥먹는데 무전기 소리 듣는건

의경 근무할때 빼고 처음들어봅니다 ㅡ.ㅡ

이미 인생 나락으로 떨어졌으면 디시 올라올 생각해야지

나락속에서 더 나락으로 떨어지지마세요 병신들아
출처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02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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