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아랫 배, 정확하게는 골반 바로 옆의 움푹 패인 부분쪽에 뭔가 둥굴둥굴한 몽우리가 느껴집니다. 통증은 아릿아릿한정도? 만질때엔 약한 생리통의 느낌... 그리고 아주 가끔 신경쓰일때엔 건드리지 않아도 욱신거릴때가 있긴한데 가끔이고;; 누워있을때 더 잘 만져지고 크기는 손가락?크기정도? 단단한 물풍선같은 느낌으로 .. 그냥 꾹꾹 누르면 잘 못느끼겠고 위 아래로 문지르면 확연히 뭔가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엔 자궁쪽에 물혹이라던가 뭐 그런거의 문제인줄 알고 산부인과를 찾았는데...ㅠ 자궁에 작은 혹이 있어서 생리통이 심하다고 옛날에 들은적도 있고 했어서요;; 오히려 자궁상태는 깔끔해졌을뿐더러 그쪽부분은 자궁하고 떨어져있어서;; 부인과쪽하고는 상관없다고 하네요 ㅠㅠ
간혹가다 변비가 있기는 한데 .. 그 문제때문에 변이 차면 그런식으로 만져질수도 있을것 같다 그쪽 위치가 대장이 있는쪽이다라고 하는데.. 최근에 변비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긴 합니다만 변을 보지 못해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한 적이 없어서...음;; 확신은 가지기가 어렵네요 ㅠㅠ
그쪽을 현재 초음파로 찍어봐도 현재로서는 볼수있는게 없어서 자세히 알아보고싶다면 영상의학과를 찾는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오른쪽 골반쪽에도 똑같이 뭔가 만져진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