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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느려 걱정이었던 조카
게시물ID : baby_6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범순
추천 : 3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27 10:33:35
그건 걱정이었네요ㅋ

어제 놀러갔더니 어린이집 간다고 세수하고 나와서 이모한테 달려들더니 얼굴을 들이밀며 '어때?'하더라구요 응 예뻐 라고 말해주니까 씨익웃고 가네요

저희 딸아이 기저귀간다고 바지 벗겨놨더니 다리에 접종후에 붙여주는 밴드보고 OO아파?  라고 물어봐주고. . 밴드를 떼더니 호~도 해주고ㅎㅎ

아끼는 소방차 장난감이 있는데 가져와서 OO가져 라고합니다. 소방차에 소리버튼 있는데 아기손가락을 가져다 눌러보라고 제손으로 잡아 끌어 아기손가락이랑 포개어 꾹꾹 눌러줌


사실 조카가 30개월 넘도록 엄마 아빠랑 간단한 단에만 이야기를 해서 언니에게는 말 안했지만 너무 느린건 아닌가 했거든요

근데 어린이집다니고 확확 늘더라구요

집에서는 엄마아빠가 눈치로다해주니 말할 필요성을 못느꼈나봐요

전에 한번은 저희집에 놀러와서 군고구마를 해주니 '맛있네?' 라고 해서 구워준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기가 말을 늦게한다면 걱정해야될일이지만 엄마아빠 말을 알아듣고 필요한걸 요구할줄 안다하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150일 넘어 뒤집기 안하는 딸을둬서 걱정중인 아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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