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동네 한 바퀴 돌아 봤는데
무릎과 고관절 건강이 여전히 삐거덕-_-;;;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굉장히 더디네요.
이렇게 늙는건가 하며 슬프기도 하고..
그래도 수면제 끊은지 2년 반, 그동안 가끔 약을 먹기는 했어도 끊었다 말할 수 있을 정도고
체력도 많이 올랐습니다.
육아노동?에 관절들이 성치 못한 건 있지만
딸아이 별이 덕에 수면제를 끊고 전체적 건강이 좋아지고 있으니, 별이에게 한없이 감사할 뿐^^
별이 태어나기 전에는 인생을 살아갈 에너지가 완전 바닥이었거든요.;;;
뛸 때, 뒷꿈치 부터 내딛는 것 보다 발 앞부분(발가락부분) 부터 내딛는 게 편해서
짧은 전력질주와 긴 빠른걸음으로 동네 돌아 봤습니다.
내일 관절들이 괜찮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조깅을 시도해 볼까, 생각은 해봅니다만... 시간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30~40분 정도밖에 운동시간이 안 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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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별이와 옆지기와 함께 외식한 풍경.
생선은 다 발라서 별이 먹이고, 저는 노브랜드 살코기참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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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먹고 있는 또띠아와 셀러드.
머리로는 밥을 먹는게 건강에 더 이로워!라고 외치지만
제 뱃속이 '상큼한 셀러드를 원해!!'라고 외쳐서....
또띠아 다 먹어 가는데, 호밀 빵 한두 조각 더 먹을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