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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게임에대한 추억..
게시물ID : gametalk_242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oric
추천 : 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7 13:48:14
내가 어릴땐 오락실에 게임한판이 50원이었다

무려 100원으로 두번을 할수있었는데

분명 서울에 살고있는데 서울같지않던 우리동네는 아이들이 뛰어놀곳도 많았고,

산으로 동네로 누비고 다니며 재밌던 시간만큼이나 게임에대한 열정도 남달랐는데..

당시 오락실을 가지말라고 어머니께서 비행기모양의 게임이기를 사주셨는데.

잘기억은 나지않지만 이때 이게임기로 할수있는 최고의게임은 서커스와 남극대탐험인가? 펭귄으로 기지찾아가는..

이정도의 게임이었는데 가정용게임기로는 절대느낄수없는 오락실에서 스틱을 잡고 검지와 엄지의손톱으로  버튼을 왔다갔다 긁는 맛은.. 캬~

손톱이 닳아서 새까맣게 때가 껴도 아는사람만 알수있었을거다..

물론 중지랑 검지랑 연속으로 튕기는 기술도있었으나 그건 취향의 문제였다..

이때에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오락실에가는걸 극도로 싫어하셨는데..

당시엔 오락실은 불량한 애들만 가는곳으로 인식되어있었다.

그래서 필자도 총채(먼지털이개)로 비오는날에 먼지나게 무지하게맞았는데..

실제로도 동네 조큼 노는형님들은 항상 오락실에서 모이곤했는데..

주로 코묻은 애들 삥을뜯거나 게임에서 연속으로 지면 버럭거리는게 일이었다.

하지만 그 오락실만의 화면과 사운드.. 그리고 당시에는 오락실안에서 담배를 피울수있었는데. 그 퀘퀘한 공기가 그리워지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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