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3D라 해놓고 극후반에만 3D로 진행되지만 원작도 굉장히 좋아하는 저에겐 2D나 3D나 전부 재밌었습니다.
솔직히 스토리도 약맞은 듯이 정신나갔지만 스폰지밥 특유의 성우연기 덕분에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며 볼 수 있었네요.
스폰지밥을 다 보고나선 새로 생긴 코믹프라자 둘러보러 갔다가 몬스터 전권 충동구매 해버렸습니다.
사실 처음엔 4월은 너의 거짓말 있냐고 물어볼랬는데 까먹은채로 마스터키튼 앞권을 누가 질러간걸 보고..
아무렴 박련 보다야 오경화 번역 퀄리티가 더 낫지 않겠습니까?(쥬륵..)
+ 반월당 지하상가 피규어 스토리, 가격거품이 생각보다 꽤 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