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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증나네요 친구문제로 또 고민하다니
게시물ID : gomin_1368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디까먹음
추천 : 1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7 18:16:53



그러니까 1년전 우리는 4명끼리 놀았는데 그 중 한명을 A라고 하죠. A는 처음에는 괜찮다 싶었는데 얘가 갈수록  실체가 들어남. 
막 자기 아는얘들 없이 혼자 2학년 올라왔다고 슬파하길래 안쓰러운 마음에 아주 잘해줌. 그러고나서  4월이 되자 우리는 공원에 놀러가자는 약속을 잡았는데 갑자기 A가 남자얘들을 대리고 가자는 거임. 
근데 우리는 남자얘들이랑 안친하다고 그냥 우리끼리 가자했는데 A는 남자얘들이랑 자기가 매우 친하다고 하며 조름.
우리는 어쩔 수 없어 대려갔는데 결국 A는 남자얘들이랑 한마디도 못함. 완전 어색어색하고 그날 놀 때  분위기 다 망침. 
우리는 그때부터 A와 살짝 금이 가기시작함. A가 다른얘들이랑 친해지자 우리를 슬슬 막대하기 시작함. 우리가 말하면 완전 시큰둥 하며 듣지도 않다가. 다른 얘들이 오면 막 과도한 리엑션임. 아주 방청객 알바 같이 수준높았음. 심지어 먼저 말도 안함. 우리가 얘기해 줘야 겨우 몇마디 대답하고 마는 수준이였음.
그러다 이번 여름방학에 워터파크를 가자며 그때도 남자얘들 대려가자고 함. 거기서 그동안 쌓였던게 한꺼번에 터져가지고 걔한테 그동안 화났던거 다 얘기했는데 대답이 과관이였음.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다 미안해 하지만 나도 섭섭한게 있었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름. 그래서 우리는 A외 점점 멀어짐 하지만 내 친구중에  거절을 못하는 착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B임. 그 친구는 A를 챙겨줬음. 

 그렇게 우리는 고3으로 올라갔고 반 배정이 나 그리고 A,B 이렇게 된거임. 나는 평소처럼 엄청친한 B와 같이 다녔는데 A는 그게 걸렸나봄 그나마 받아주던 친구가 B였는데 B를 뺏길 것 같았나봄. 
 그래서 B에게 같이 학교도 가자하고 나한테 하지도 않았던 문자를 B에게 날림. 그것도 모자라 A는 이간질을 시도함. 우리랑 같이 올라온 몇몇 같은반 얘들에게 " 나 B랑 친해지고 싶은데  글쓴이가 맨날 B를 대려가네ㅠㅠ"
이렇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댔음. 그러면서 감정팡이하며 그 친구들 사이로 껴서 어울리고 싶어했음. 그후로 막 그아이들이 B에게 왜 A버리냐고 이런식으로 말해댐. 나한테는 아예 얘기도 안함. 심지어 자리마져 내옆자리인데 말도 안하고 이건 뭐 아예 얼굴 모르는 사이가 더 편할지경임. 나는 결구 아예 나쁜년이 되버렸음. 결국 나랑 B양은 이용당한체로  지금 씩씩거리고 있음. 새학기라서 어캐 떨굴 수 도 없고 지금 어거지로 같이 다니는데 미치겠음. 이 상황 정말 어찌해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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