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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69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아블로Ω
추천 : 3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14 21:49:06
우리 선대대대 할아버지떄 부터 전해 내려져 오던 이야기 인데.
디아블로가 허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진짜로 전해 내려져 오는 이야기가 하나있음.
디아블로에서 마지막에 소울스톤에 봉인되어 있는 악의 기운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스스로
디아블로가 되었지만 대천사 티리얼이 그 소울스톤을 파괴 해 버렸지.
하지만 커질때로 커진 영혼석은 이미 악의 기운에 의해 노출되어 마지막 티리얼이 날린 검에 의해
강한 폭팔로 인하여 산산히 부서져 내렸다.. 그떄 잔재에 조각 조각 부서진 영혼석중 일부가 남아서
형체를 보존하다가 결국 그 하나에 악의 기운을 응집할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이후 재건을 꿈꾸던 악마들은 그 영혼석에 자신들의 모든 힘을 집결하여 어디에도 눈에 뛰지 않게
서서히 힘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이후 그 영혼석의 틀이 소울스톤으로 다시 변모하기 시작하여 그 누군가
디아블로를 지상으로 불러내기위한 육체를 담기위해 이마에 박아주길 기대하고있었다..
그리고 때는 1910년 조선 어느 선비가 동방 청나라의 무역을 하던 도중 어떤 노파가 가지고 있다던
진귀한 보석을 인도 받게 된다. 이 노파는 자신또한 늙고 병들어서 자신의 조상대대로 물려져 내려오던
것이라 했으며 선비는 이것을 인도 받자마자 어떤 강력한 힘이 자신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 선비는 그 보석을 눈에 띠지 않게 다락 구석에 감추고 살았으며. 시간이 지나 그 존재가 서서히 잊혀지게
되었다..
어느덧 때는 2010년 어느 겨울 그때까지도 디아블로2에 빠져있던 나는 내방에서
엑트 3 맴피스토를 잡으며 앵벌을 하고있었다.
그떄였다. 누군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라는 손짓을 하기 시작하였다..
어떤 형체나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무형의 무엇인가가 나에게 다가오라고 손짓하였다..
나는 두근거림을 멈출수가 없었다.....
헬디아 5번을 돌며 아이스 블링크 1개를 줍던 두근거림보다 더 강력한 설레임이 나를 이끌게 했다..
두근거림을 억누르고 내 손이 향한곳은 바로 내방 장판 밑 이었다..
장판을 뜯어 그곳을 살펴보니 시맨트 바닥에 무엇인가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것을 볼수 있었다.
시멘트를 치우고 살펴보니 붉은색 보석이 내방 구석에 박혀 있었다...
나는 망치로 주변 시멘트를 깨고 그 진귀한 보석을 꺼낼수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나는 그 보석을 내 이마에 박고 싶은 충동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
아니. 그것은 충동보다 반강제 적으로 강요된 어떤 힘에 의한 것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서서히 보석을 내 이마로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
점
점
점
점
점
그떄.. 아버지가 내방문을 열고 들어오셔서 내손을 잡고 나를 저지 하였다..
그것은 소울 스톤이며 너의 선조때 부터 전해 내려져 오던 것이라고... 악의 힘에 굴복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그 보석을 우리집 뒷뜰에다 다시 뭇으 셨다...
그이후로 난 뒤뜰 근처에는 안가는 습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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