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뉴비를 못벗어나서 시야가 좁은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마비노기에는 과금할 것도 많고 하라고 유혹하는 것도 많지만
유저 스스로 종결급을 원하거나 의장 욕심이 있는(ex: 키트 의장이나 날개.. 의장 없으면 게임 못하거나 스펙 떨어지고 그런건 아니니) 경우가 아니라면
좋은 펫 한두마리, 몇백원짜리 과금, 재미로 키트 몇개 지르는거 말곤 과금이 크게 필요없는 것 같아요
과금유도가 필수적인 게임들의 특징 중 하나가 과금 말고 컨텐츠가 없거나, 과금 안하면 게임 진행이 안되는건데
마비노기는 그 수준은 아닌듯해요.
세공, 강화로 말이 많지만 종결급 무기가 아니고서야 게임하면서 번 돈으로 사거나 본인이 만들어도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종결급 무기가 필요할때쯤이면 골드도 어느 정도 쌓여있는게 정상이니)
게임이 오래되어서 뉴비-중수-고수간의 계급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있다는것도 장점 중 하나인것 같아요. 뉴비들이 고수한테 자잘한 것 팔아서 적게나마 자본을 마련할 수 있으니까...
옆동네 키트 확률 조작으로 시끌시끌한 와중에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마영전은 사냥, 강화 외의 컨텐츠가 너무 적어서 사행성 논란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