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관심을 가져준 적이 없어서 몰랐던건가요. 조기숙교수의 "왕따의 정치학"을 읽고 있는데 진중권씨랑 허지웅이 등장하는군요. 그리도 진중권은 신좌파로 진화하는 중에 있어보이는 포텐셜을 인정하는 반면, 허지웅은 신랄하게 까네요. 뭐 좀 정치논평 이런걸로 유명했었나보네요. tv를 거의 안 보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거의 듣보잡인데... 암튼 이 책 "왕따의 정치학" 재미있네요. 35도의 불더위이 시원한 도서관서 읽으니 술술 넘어갑니다. 여름 휴가 계획에 이 책도 넣어두시면 후회는 안 하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