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 우리집 강아지가...너무 많이 아파서 안락사를 고려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3일동안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더 이상 눈물도 안나와요.
1분만이라도 이 아이의 의견을 듣고싶어요...너 살고싶니?
밥도 스스로 못 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걷지도 못하고...
그래도 계속 살아있어 달라고 하면 내가 이기적인 걸까.
너무 힘들어요..처음으로 키운 강아지인데...
수술도 힘들다고 하고...
안락사는 어떻게 결정해야하는건가요. 하고 너무너무 후회되면 어쩌죠.
일이 손에 잡히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