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같이 살면서 미운정 고운정 많이 들고
바람피다 걸린것도 두번
항상 이해하고 내가 못해서 그런거겠지 더 잘해야겠지 하고
견딘게 어느덧 2년
성격차이를 못버티겠다고 헤어지자 이별을 내게 고한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새로운 남자를 만나네요
그냥 질렸다고 말을 하지 그럼 내가 들힘들기라도 하지
못잊겠다고 술먹고 연락은 왜했냐
지금보니 그남자 만나면서 보낸 연락이더라?
너의 그 고양이같은 습성 이젠 치가 떨린다
남자없인 못살겠냐
내가 호구지.
처음 만나고 몇개월간 어디다 말도 못하고 다니던 너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어디 못밝히겠다던 너
지금은 헤어진지 며칠만에 당당히 페북에 연애중 띄우네?
소름끼친다 정말
전에 그랬지? 나한텐 일땜에 바쁘다고 이따 연락한대놓고
소개받은 남자랑 여기저기 데이트 다니던거 걸리니까 기분이 어떻든?
지금 나보다 황당할까?
어이가 없다 정말. 그래 그런식으로 참 행복하길 바란다.
그러고보니 전에도 그랬네? 내가 헤어지자 했을때, 3일만에 남자친구 생겼다가 며칠뒤에
내가 울고불고 붙잡으니 다시 만났다가 걸렷찌?
내가 미쳤지 정말로. 너같은거 땜에 이렇게 아파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수치스럽다.
우리 두번다신 보는일 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