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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델로와 뮌하우젠
게시물ID : gomin_62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마르왕자님
추천 : 2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4/25 17:42:24
난 니가 바라는만큼
자상하지도, 따뜻한 말을 해주지도 못하잖아.
사소한 실수에도 잔소리밖에 할줄 모르고...
너의 투정따윈 받아주지도 못하고...

넌 내가 바라는만큼
성실하지도, 솔직하지도 않잖아.
매번 거짓말로 위기를 넘기려고만 하지..

내 의심은... 
그래 아무 증거도 없어 단순히 나의 선입견이지..
하지만 그 선입견... 예전에 니가 나에게 했던 거짓말들 때문이야.

쿨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우리가 처음 만나고 같이 거리를 걸었을 때 내가 상상했던 시나리오들처럼...
니가 석연찮은 행동을 할때마나 생각하기 싫은 상상들이 내 머릿속을 스쳐가.

니가 날 정말 사랑한다는거 알고있어.
나도 정말 널 사랑해.

하지만 우린 
서로에 대한 배려는 없어.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전혀 관심밖이야.

그리고 그부분에서는 나의 잘못이 커.
너 자체를 존중하지 못하고 매번 더 나아지는 모습을 요구했으니까...

우리가 이 사랑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
우리가 부부라면 전문가의 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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