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물논 여자)
를 만나서 영화보고
나와서 그냥 광장쪽 의자에 둘이 앉아있는데
서로 아이컨택 몇번하고
갑자기 꼭 포옹해주네요 ㅎ
이렇게 서로 먼저 대시하는거 없이
자연스레 사귀게 되는거네요 ㅎ
이친구는 저랑 지내오면서
저는 절대 자기이상형과 거리가 말다고 했고
성격도 이상하다고 자주 말했었는데
이렇게 되니 정말 고맙네요 ㅎ
참고로 저의 비주얼은 주변평가 .사실에의하면
키168에 몸무게 68kg즉 작고 두꺼운 인간이고
보통 따라다니는 별명은 모두 범죄 관련인물이었죠
뭐....김길x 조승x 부터 살인마 강간범 등등
말그대로 범죄자페이스입니다...
그런저도 생기니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라고 오유에 글쓸생각하고 기뻐하며 해어졌는데...
잠에서 깨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가 아니라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
이게 소설이 아니라는데 할복걸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눈뜨고 너무슬퍼서 큰소리로 졸라 울다가 엄마한테 미친놈 소리좀 듣다가
오유에다 글끄적이네요....
흐하으어러우느러어오어유어러우러ㅓㅓㅇ
이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에대한 예언이길 바라며
그친구랑 영화나 보러가자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