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들에 비해 제 톤을 빨리 파악한 편이거든요!! 퍼스널 컬러가 알려지기 전인 중학생때부터 오렌지립은 안어울린다 새빨간입술과 불루블랙같은 머리가 어울린다 갈색섀도우 바르면 눈이 답답해보인다는말을 들었어요!! 점점 나이가 들고 퍼스널컬러라는 학문?이 알려지면서 아 나는 빼박 겨울쿨톤이구나~ 했는데
이게또 스무살쯤 되니까 팔레트가 넓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봄웜쪽 색상이 꽤 잘받게되고 그동안 너무 한정된 톤만 썼었던탓인지 봄웜 화장과 스타일링을 하고다녔어요
사족이 길었는데요!! 다시 겨울이 되면서 내계절이다!! 하면서 겨울쿨 화장을 하고 다녔습니다!! 사실 겨울쿨 화장이라 해봤자 피부화장 빨간립스틱 아이라인 찍 마스카라가 다에요!! 아시겠지만 음영은 절대절대 안어울리기 때문에ㅠㅠ 섀도우는 특별한날이 아니면 거의안써요
하여간 이렇게 살고있었는데요~ 원래 에스쁘아 쿠션 사용하고있다가 이번에 클리오 킬커버 컨실 쿠션으로 바꿧는데 확실히 클리오꺼가 커버력이 좋으니까 노랗더라구요 근데 너무 노랗다 싶엇는데 제 얼굴에 올리니까 살짝 노랗긴한데 완전 촥 붙는거에요!! 그러면서 생각해보니까 아주 옛날부터 스킨79비비 더페 아우라씨씨쿠션 스킨푸드 칙톡쿠션 네오젠 코드나인 쿠션 지금 클리오 컨실쿠션까지 다 저랑 색이 잘맞는 베이스들은 노란끼가 많은 것들이더라구요 저는 제가 겨울쿨톤이라고 99퍼 확신하거든요 사실 쿨톤 베이스들은 핑크끼가 많이 돌잖아요 그래서 지금 멘붕이에요 뭐지 쿨톤도 노란얼굴이 잘 어울리는가..?? 제 쌩얼은 요철은없지만 부분적으로 살짝 붉은끼가 있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건가요? 노란색으로 커버해줘서? 아니면 톤을 잘못알고 살았던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