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유머자료에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새벽 2시반쯤에 저희 큰누나가 울면서 들어오더군요
밖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다고.
큰누나랑 저는 강아지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밖에서 한시간동안 울면서 사람들한테 하루만 키워달라고 부탁하면서
강아지 안고 있었다고..
나가서 참치랑 닭가슴살좀 주고 택시타고 구청에 가져다 주고 왔습니다..
뭐 내일 유기견 센터에 간다고 했는데.. 좀 많이 불쌍하네요...
먹이줄 때 허겁지겁 먹고..
티비에서나 유기견봤지 실제로 본건 처음입니다.
만졌는데 떨고있는게 딱 느껴지더라구요.
그 때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주인 정말 나쁩니다.. 진짜 정말나빠요..
애완동물 키울땐 책임감을 갖고 키웁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