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더블오라이저 조립기 2번째 글입니다.
사실 조립과 사진은 한참전에 찍어놨지만 게을러서 늦게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2번째 조립기 시작합니다!
사진찍는 실력이 좋지가 않아서 사진들이 이상하게 나오는거 같지만
어차피 일종의 기록용으로 찍는것이기 때문에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넘어가고 있습니다...[...]
더블오라이저를 조립하면서 반투명이고 연한 재질의 부품이 있는데
어떤 부분을 구현하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조립할 때 자꾸 빠져서 애로사항이 있네요.
완전하게 고정되는 부품이 아니라서 다른 부분을 조립하다보면 툭툭 빠져서 시간을 더욱 소모하게 만듭니다.
내부에 스티커를 붙이고 위에 클리어 부품을 붙이게 되는데 정확히 붙이지 않으면
바깥의 클리어 부품에 쓰인 글씨와 스티커의 글씨가 어긋나서 보기가 흉하네요.
조립기 1편에서 조립한 발 부분과 합체!
하지만 아직 조립이 끝난게 아닙니다.
다리의 GN드라이브 부분에 들어가는 부품인데 금속나사도 들어가고 스프링도 들어가고 다리에 끼워넣으면 다리가 고정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꾹 눌러야 다리가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냥 세워두는 분이라면 굉장히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어차피 스탠드에 올려둘꺼라 별로 상관이 없네요...!
더블오라이저 2번째 조립기도 끝나버렸습니다.
사진만 잔뜩 올리고 글은 별로 없는데 매번 조립할 때 아주 특별한 부분이 아니고서야 사실 그냥 만드는거라서 딱히 쓸 말이 없다는게 문제네요.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을 전혀 안보고 프라모델만 조립하고 있어서 감흥이 없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번 글도 끝이 났으니 다음 3번째 조립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