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생각보다 잘한다고 지지해오던 보수층들도 속마음은
여전히 박정희에 대한 추앙과 박근혜에 대한 동정심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 보이더군요.
적어도 제 주변은 그랬습니다...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은근히 박근혜는 그만 풀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눈치들을 보이곤 했거든요..
최저시급과 원전 관련해서의 지지율 변동도 있었지만, 우표건으로 박정희 건드리고...
청와대 문건이 새롭게 발견돼면서 혹시나 박근혜가 감옥에서 더 오래 있을까봐 불안한
마음에 문재인 대통령이 흡사 보복하는 식으로 생각들 했을거 같아요...
물론 이런식의 지지율 변동은 전혀 두렵지 않고요... 미래를 위해서도 썩은 과거는 이제
도려내야죠... 여전히 지금 지지율은 정상으로 볼순 없고... 50 ~ 60 % 정도만 임기내내
유지해줬으면 하네요...
그러기 위해선 언론 정상화가 가장 시급할거 같습니다... 사실 최저 시급 문제나 원전 문제같은 건
언론이 정상적이었다면 크게 반발이 나오지 않을 거였는데 말이죠... 최저 시급 올리면서 부수 대책들만
제대로 알려졌어도 자영업자들 불만이 그리 크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놈의 언론들은 언제 정상화 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