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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314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밤의야식
추천 : 2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2/28 23:04:45
애니가 아니라 라노벨이라는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방금 뒤늦게 나친적 10권을 읽었습니다.
다음권이 마지막일듯요..
10권 이전까지는 부 내에서의 일이나 기껏해야 학생부와 관련되지 않는 이상 외부와의 스토리 접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권에선 전교생들과의 접점이 분량의 2/3을 차지하면서 인물들의 인지도나 인기가 대부분 드러나게 됩니다.
각설하고, 스타또!
요조라는 사이가 좋지 않은 언니와의 관계를 회복하며 학생회장의 업무까지 완벽하게 해냅니다. 이로서 전교생의 존경을 모으게 됩니다.
세나는 주위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코다카의 조언에 따라 상냥해지려는 노력을 합니다만 이것이 여자들에게 적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코다카는 검은머리 가발과 안경을 이용하여 양아치 이미지를 벗어내고 주변급우들과 말을 트기 시작하는데 성공합니다.
항상 문제가 발생해왔듯이 문제의 발단은 세나.
학생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수많은 남학생들로부터 선물을 받은 세나에게 그 남학생들중 한명이 짝사랑상대였던 한 여학생이 무리를 이끌고 다가와 세나에게 비난하기 시작하죠. (이런 애들은 솔직히 이해안됨)
세나는 최대한 인내를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배려를 한다지만 역시 fail.
폭발합니다. 쌍욕이 터지죠.
몰려온 여성분들이 갑자기 처웁니다..ㅡㅡ
전교생들, 심지어 선물든 남노예들도 세나를 매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뱉은 '친구는 있나.'라는 말.
세나는 말을 잇지못하며 우물쭈물하니 전교생들이 세나를 인간쓰레기 취급하며 비웃습니다.
여기서 뙇! 세나를 구해주는 사람이...
코다카인줄 알았습니다만
요조라였던 것입니다!!
요조라는 도리어 남을 깎아내리는데만 주력인 비겁한 자들이 너희라고(대략) 비난하며 세나를 보호합니다. 조금 오글거리긴 합니다만 연설로 듣는다면 정말 감명깊을 것같았습니다..
이 일로 요조라의 평판도 망하게 됩니다..ㅠ
그러자 어떤 미1친 새끼가 뭔 개소리냐며 요조라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려합니다.. ㅂㄷㅂㄷ
이때 또 뙇! 암유발에서 사이다로 변한 우리의 남주 코다카가 가발과 안경을 던지고 뛰쳐가 요조라 멱살잡으려던 강아지를 아작냅니다..존나 사이다
(내여자 건들지 말라더군요 후후훗)
그리고 음..어..음..그다음 외치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건 직접 읽어보세요ㅎ
그런 말을 외친후 코다카는 남학생 수십명과 싸웁니다..괴물이죠.. 결국은 안면있는 유도부 학생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앤 악의라 보단 싸움을 멈추게 하기위해서인듯 합니다.
코다카의 평판은 리얼 교내 최악이 됩니다..
이 후, 세나는 아까 말한 여성분들이 박살낼뻔한 작은 상자를 부실에서 요조라에게 건넵니다..
크리스마스는 요조라의 생일이었던 것이며 유일하게 세나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오호
머리핀을 건네주며 친구가 되어달라합니다.
우린 이미 친구잖아?라는 답변으로 훈훈하게 끝!
나는것인듯하였으나..
코다카는 정학을 먹게 되고끝내 여러 고심을
한 결과
퇴부를 결심합니다.. 여자들의 우정들사이에 남자가 있어서 방해가 되어왔다고..
우연히 만난 유키무라와 사랑과 우정의 진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어머어머어머 세상에 호모나..
유키무라가 코다카의 첫키스를 앗아갑니다!!
우왕 기습키스 킹왕짱굿ㅎㄷㄷ
좋아합니다 사귀어주세요.
고백을 하고 맙니다.. 어이쿠 사이다!
코다카는 당황한 채로 수락!하면서 끝이 납니다..
다음권이 에필로그라는데 마지막이라는 거겠죠..
횡설수설 했습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망하지 않은 나친적! 수준 낮게보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 그러지들 마시구 기대해주세요!
제 최애캐 요조라를 봐서라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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