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시작하기에 앞서 좀 긴 글이 될거 같아요 ^^
오늘은 제가 사이퍼즈를 시작한지 1199일 째 되는 날입니다. 내일이면 1200일이 되네요.
처음 사이퍼즈를 시작한 때가 2011년이군요. 당시 수능 끝난 고삼이었던 저는 사이퍼즈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이퍼즈는 저의 인생게임이 되죠 !
Q1. 제가 사이퍼즈를 처음한 날 사이퍼즈에 한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무엇일까요? (20괴)
처음의 저는 여느 초보들처럼 아니 그 이상 정말정말정말 못했습니다.
할 줄 아는 캐릭? 샬럿 그리고 린
당연히 게임은 지는 판이 많았죠 ㅎㅎ
하지만 오랜 시간을 하다보니 실력이 늘긴 하더라고요ㅋㅋ
공식 일반 합쳐서 대략 7500판 정도...?
폐인이네요 완전 ㅋㅋ
Q2. 전 시즌 통틀어 제 최고 알피는 ? (20괴)
역시 하다보면 느는게 유닉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이게 다 몇 개일까욬ㅋㅋㅋ
오늘까지 해서 9성구 캐릭은 아마... 타라 나비 샬럿 미아 정도 일거같네욬ㅋㅋ 당장 생각나는게 ㅋㅋㅋㅋㅋ
진짜 어마어마하게 모이고..
요샌 중복이 너무 나와서 미치겠고 ㅋㅋㅋㅋ
진짜 처음 유닉 먹었을 때의 감동이란...
비록 크리스마스 핫타임이었지만 ㅎ.ㅎ
Q3. 저 위에서 제일 처음 먹은 유니크는 무엇일까요? (20괴)이거 최고 난이도임 !!
템만 좋은지 아세요??
얼마나 호갱질을 했는지 구경좀 해보셔요 ㅋㅋ
그리고 어제 먹은 이쁜 리사 웨딩 ><
역시 호갱호갱하죠 ㅋ.ㅋ
액토 시즌만 되면 훅하고 늘어버려욬ㅋㅋ
Q4. 저 위에서 제가 나눔할 코스튬을 찾아보시라 ! (해당코스튬)
지금까지 샆 했던 것들...
정리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시간은 없는지라.. 여기까지
Q5. 글쓴이가 사이퍼즈에서 가장 많이한 캐릭터는 무엇일까요? (20괴)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적고 앉았느냐 !!
사실...
지난 3년 3개월...4개월 햇수로는 2011 2012 2013 2014 2015 5년
정말 샆ㅊ인생이라 할 수 있었던 ...
잉여로운 대학생은 이제 없습니다..
시험끝나고 시작한 사이퍼즈..
사이퍼즈를 하고 있으니 어느새 저에게 어찌보면 인생에서 수능보다도 더 중요한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
샆게의 고3 수험생들에게 잠시 게임을 접으라고 했던 저는
제 시험을 위해 이제 사이퍼즈를 접습니다 ㅜ.ㅜ
진짜 조커팀이 개떡같은 운영을 해도, 연패에 멘붕이 와도, 염색에 400괴 넘게 쓰고도 히든색 한 번 못 건졌을 때도 접지 못한 사퍼인데...
제 인생을 위해 접게 되네요...
솔직히 좀 많이 지금 슬퍼요 ㅠ.ㅠ
사이퍼즈하면서 많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즐거운 시간도 많았는데...
대학 생활의 일부였던 사이퍼즈를 이만 놔줄 때가 되다니 ㅠㅠ
열심히 공부해서... 11월... 1월... 내년 1월에 돌아오겠습니다 !!
진짜 뭔가 적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ㅠㅠㅠㅠㅠ
PS. 샆게 친선대회는 나갈 수 있어요 !!!!!!!!!!!!!!!!
+Q6. (작성자의 여친)제이쨩 이전에 나온 캐릭 중에서 가장 렙이 낮은 캐릭은 누구일까요? (20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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