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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상태 불편하다고 생각한 사람 바보 만드네요
게시물ID : tvent_9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굴비아빠
추천 : 9
조회수 : 111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9/05 19:50:29
맥심 사진 보자마자 사실 역겹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 사진에 대해 어떠한 코멘트도 적지 않았고
사진도 오유에서 표지만 보았습니다.
그러다 사태가 커지고 속지사진도 보았습니다.
속지 사진들은 보셨는지요?
여성 남성을 떠나 사실 전  범죄영화도 잘보지못합니다.
도가니도 보다가 너무 가슴 아파 못봤고 추격자는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맥심  문제의 표지 사진 오유에서 보자마자 토할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같은 사람도 있지만 베오베에 간듯 아무 느낌없는 사람들도 있었겠죠.
근데 베오베에 있는 내용은 불편하다느낀 저같은 사람들도 졸지에 말그대로 병신만드네요.
도가니,추격자 살인의 추억등 시사고발성이 있는 영화 혹은 쏘우,호스텔같은 스릴러를 내세우는 영화하고 이번 맥심사태는 다르다 느낄수 밖에 없고 불편하고 역겨운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첫번째로 맥심이라는 잡지 자체의 존재성...
성인잡지입니다.정확히는 사실 남성 성인 잡지로 보는게 정확합니다.
그 사실이 불편하다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성에 대한 공급과 소요과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나쁜 남자라는 타이틀로 납치,살인을 드러내는 사진을 성적인 욕구와 연관 지은게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나쁜 남자 좋아합니다.
뜨기도 전부터 류승룡,김병옥,김윤석씨같은 악역배우에 대해 멋있다 생각했습니다.
조승우 보러갔다 김윤석씨에게 반해 덕질을 팠으니깐요.
근데 악역전문배우라지만 범죄자도 아니고 나쁜 남자인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나쁜 남자를 타이틀로 납치,살인을 내보이는 사진이 필요했을까요?

세번째 첫번째와 두번째의 콜라보레이션...
사실 영화도 드라마든 범죄를 드러내는 영상을 가지고 나쁜 남자를 여자들은 좋아한다라고 나타내는 듯한 느낌...
여자를 납치,살인에 대한 사진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칫 저런 일을 저지르는게 여성들에게 성적 어필한다 보이게 할 수 있는겁니다.
강간물 포르노를 보고 아 씨발 존나 꼴려 역시 파워강간이라고 느끼진 않을거고 그렇다해도 이성적인 사람은 그걸 실행하진 않겠죠.
하지만 맥심 사태의 문제는 그것과 다르다 느낍니다.
나쁜 남자=범죄=성적어필이라고 지향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진 못했었고 맥심사태도 모르다가 오유에  올라온 사진 보자마자 맥심 미친 저런걸 찍고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저 사진 불편하다 역겹다라는 사람들을 순간적으로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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