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헬적화 토요타, 탈'현기'로서의 대안이라 할 수 있을까?
게시물ID : car_97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별
추천 : 11
조회수 : 1590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7/08/11 20:07:35

한마디로, 가족들과 놀러가서 고갯마루 전망대에 차 세워놓고 경치 구경하다 내려오면, 시내 진입하는 도로한가운데서 차가 퍼진다는 이야기.

오늘의 유머아이디 유목민님께서 현재 프리우스 이슈를 압축표현해주셨다. 주행불능에 대한 자세한 것은 지난 글에서 얘기했으니 이번엔 토요타본사와 토요타코리아의 대응을 훑어본다.

 

진단기에 특이사항 나온 게 없습니다.” 첫 증상으로 인해 방문했던 부산연제센터, 그냥 가란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대로 한복판에서 멈춰서는 결함이 발생했는데 그냥 가라니, 토요타는 목숨 내놓고 타는 차인가보다.

 

영구아빠님은 동일증상이 발생한 대구의 회원에게 연락처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대구센터는 이를 외면했다. 설마 주행불능의 결함문제를 깜빡하셨겠는가.

 

첫 증상의 악몽에 시달리던 영구아빠님은 또다시 발생한 증상에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크락션을 울리며 피해가는 차량들 속에 파묻혀, 움직이지 않는 프리우스의 악셀을 내리 밟으며 동영상 촬영에 가까스로 성공한다. 동영상 증거를 확인한 센터는 영구아빠님께 평소운전습관으로 상황재연해줄 것을 요구한다. 또다시 차들이 쌩쌩 달리는 대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멈춘 상황, 하지만 동승한 엔지니어는 진단기만을 바라볼 뿐 안전대책은 1도 마련하지 않았다. 유난히 대형차량에 후미를 받혀 사망사고가 줄을 잇는 2017년의 잔인한 여름. 차량진단을 위해 센터에 입고시키고도 대차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작은 에피소드로 넘어갈 지경이다.

 

차량을 일본으로 인도한 것도 아닌, 토요타코리아 엔지니어로부터 얻은 진단기 데이터 하나만으로 토요타 본사는 처방전을 하사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어떠한 상황에서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특정연식의 문제인지 4세대 전반의 문제인지에 대한 설명도, 전 세계에서 왜 오직 한국에서만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다. 설명을 요구했으나 절대 밝힐 수 없단다. 현재까지 총 네 대에서 동일증상이 발생했고, 또 얼마나 많은 차량이 결함을 지녔는지 고객들은 알 도리가 없다. 토요타는 단호하다.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믿고 타란다. 왜냐고 묻지 마란다. 그냥 무조건 믿고 타란다. 쌍팔년도 내무반인가? “네 알겠습니다!”하면서 질문도 불가한 이 상황은? 믿고 타다가 결함이 발생하면 업데이트 해주고, 또 믿고 타다가 동일증상이 재발하면 중고가로 토요타코리아가 매입하겠단다. 토요타의 기술력을 믿으라는 분들께서 중고가 매입을 입에 담는 것도 우습지만, 믿고 탔다가 결함으로 인사사고라도 발생하면 어찌할 것인가? 이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다수의 오너들은 어쩌란 말인가? 동호회를 통해 결함의 가능성을 알고 상황대처 방법을 정확히 숙지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 차들이 쌩쌩 달리는 대로 한복판에서 주행불능 상황에 빠지면 대형사고의 가능성이 있다는 건 초딩의 지적수준으로도 예상할 수 있는 것. 토요타는 지금 제정신인가?

 

 

나 어렸을 적만 해도 국산품 애용은 애국이었고, 값비싼 외제는 부유층의 전유물이었고, 일제는 친일매국의 딱지가 붙곤 했다. 하지만 세계화의 이름으로 신자유주의시대가 펼쳐지자 자본에는 국경이 사라졌다. 친일매국의 단세포적 시각에도 파열이 온다. 토요타는 위안부 단체를 지원했고 박근혜정부는 위안부 역사를 봉인하고자 협력했다. 이제 소비자의 선택지엔 국기 위에 가성비의 만족도가 들어섰다.

 

 

 

헬조선의 현기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많은 이유 중 몇 가지로, 사고를 통해 드러나는 안전성 문제와 뒤떨어진 내구성과 수천만 원짜리 뽑기운 따위를 바탕으로 내수차별과 고객을 호갱으로 대하는 저열한 정신자세를 들 수 있다. 그러기에 현기에서 벗어나고자 탈현기의 발버둥을 쳐보지만, 대부분의 외국회사는 헬적화되어 진입한다. 헬적화, 헬조선에 최적화 되었다는 뜻이다.

 

주행불능의 사례를 통해 안전성과 내구성엔 금이 갔고, 어떤 차량이 어떤 상황에서 이상증상에 빠져드는지 설명해줄 수 없다는 토요타의 무례함으로 인해 프리우스 오너들의 목숨은 뽑기운에 맡겨진다. 뿐만 아니다. 캐나다에서 탔던 토요타차량과는 달리 브레이크 소음이 심하다는 영구아빠님의 호소에 돌아온 답변. “북미와 코리아의 차량은 부품이 다릅니다.” 현기의 내수차별에 해당하는 완벽한 헬적화.

 

고객을 호갱으로 대하는 토요타코리아의 자세에 반전이 없었던 건 아니다. 동호회 회원의 노력으로 대차서비스를 받았고, 두 차례에 걸쳐 높은 직급의 임원이 정중한 사과를 했으며, 소프트 업데이트 후 동일증상 재발 시엔 중고가 매입이 아닌 차량교환을 약속했다. 그렇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던 와중에 YMCA리콜센터로부터 영구아빠님이 받은 연락. ‘토요타코리아측으로부터 차량멈춤현상은 잘 해결 되었고 고객께서 만족했다는 회신이 왔다. 하지만 영구아빠님은 만족을 언급하신일이 없다. 대단히 불만족인바 불만족으로 수정해 달라고 토요타코리아에 요청했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삭제는 가능하나 불만족을 넣을 수는 없단다. 반전의 하이라이트다.

 

수많은 이들이 탈현기를 위해 수입자동차를 선택지에 올려보지만 코리아가 붙는 순간 헬조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뼈저리게 체감한다. 하지만 토요타는 다르다. 이번 이슈를 통해 토요타코리아뿐만 아니라 토요타본사의 저열한 태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탈현기의 대안으로 내구성 좋은 토요타와 혼다를 추천받았고, 나는 토요타 프리우스를 선택했다. 이제 프리우스 오너로서 나는 이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여전히 토요타가 탈현기로서의 대안이라 할 수 있을까?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8-11 20:26:35추천 35
역시.... 독3사도 그렇고 볼보도 그렇고
뒤에 코리아만 붙으면......
댓글 4개 ▲
2017-08-12 22:47:11추천 2
http://todayhumor.com/?car_96263

ㅠㅠㅠ 독3사도 만만치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읍죠 ㅠㅠ
[본인삭제]2017년에
2017-08-16 08:13:28추천 0
2017-08-16 08:14:43추천 52
그러면 답은 하나죠..

여러 회사에서 같은 문제가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법이 소비자를 보호하고있지 않고 있다는 것.
[본인삭제]dfdfafda
2017-08-16 10:36:08추천 3
2017-08-11 20:26:55추천 13
1. 가격
2. 부품가격
3. 정비네트워크

위 3가지를 어느정도 충족하는 회사라면 대체기업 이라 부를만 하겠죠

아니면... 차량구매를 할때
1. 성능
을 가장 큰비중을두고 구매가이드라인을 잡는 오너들이 많이진다면
현/기의 대안 이라부를 만한 기업은 많구요
댓글 1개 ▲
2017-08-16 09:33:59추천 0
결론은 국내엔 대안이 없는걸로..
법이 보호를 안해주니 기업이 나서서 고객을 보호할리가..
2017-08-12 11:53:44추천 2/3
어코드를 사야 하는거군요 :D
댓글 2개 ▲
[본인삭제]222222222222
2017-08-12 21:44:57추천 5
2017-08-16 08:38:34추천 1
혼다도 최근 cr-v 내부 녹 문제로 기사 떴었습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2 21:56:04추천 0
닛산은 좋은가요?
댓글 2개 ▲
2017-08-12 22:18:03추천 1
닛산은 르노삼성이랑 공용부품도 있어서 상대적으로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도요타는 가격거품부터가 심해서 수입차치고 거품없는차는 한대도 없긴 하지만..
2017-08-16 09:06:38추천 0
닛산은 시승차가 주행중 삐그덕거리길래 물었더니, "이 차 원래 이래요" 사실이라면 조립품질에 의심이 갑니다
2017-08-12 22:55:04추천 0
하아....곧 차 바꿔야되는데 대체 뭘사야하나요..원래 쉐슬람인데 요샌 쉐보레도 그닥이고..
댓글 0개 ▲
2017-08-12 23:03:41추천 6
디젤게이트랑 도요타 리콜사태 등등...
자동차 기업들이 혤적화인게 아니라
그냥 뭐 양아치들이....ㅡㅜ
댓글 0개 ▲
2017-08-13 00:12:57추천 1
과정이 안좋았지만 재발시 교환이라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댓글 2개 ▲
2017-08-16 09:11:38추천 5
수차례 증상 재발생으로 목숨이 몇번더 와따가따하는 도박질과 수많은 스트레스 그리고 이슈화 이후에 겨우겨우 얻은 보상이 고작 또 죽을위기를 겪고 운좋게 살아남으면 교환해줄께 이지요.

좋은게 아닙니다...ㅜㅜ
2017-08-16 09:59:04추천 2
현기보단...
2017-08-13 01:05:10추천 1
솔직히 관련 법규 다 정비 하고 징벌적손해배상 안하는 이상
답 없어 보이네요;;
댓글 0개 ▲
2017-08-13 02:45:59추천 63/3
당신이, 우리 모두가 도요타 사장이라고 가정하자.
우리 자동차를 한국에 판매하는데
원가절감해서 분기별 150% 이익을 보겠는가
아니면 원래 하던대로 해서 100% 이익을 보겠는가?
당연히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150% 하는게 맞다. 맞는거다. 기업입장에서는.
쓸데없이 돈들여서 마진을 줄일 이유가 별로 없다.

이 시점에 도요타를 믿어보자며 도요타 국내수입해라해라 이러는건
동네깡패맘에 안든다고 야쿠자 불러오는격.

이건 현기문제가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줄곧 현기만 보면 쌍심지를 켜고 욕하는 분들 많은데
징벌적 손해배상, 자동차 안전관련 법률, 소비자 보호법, 하청업체법
이 몇가닥만 법 뜯어고치면 현기는 금방 도요타보다 더 괜찬은 차를 내놓을 것이다.
사실 지금도 현기의 차가 나쁘지 않은건 사실이다.
디자인, 실내, 편의장치, 등 자동차로서 메이저 브랜드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놈의 원가절감과 하청 쥐어짜기로 수명짧은 부품등이 문제인거다.

정치인을 압박해야 안전한 자동차를 탈 수 있다.
동네깡패 맘에 안든다고 야쿠자 부르지 말고
일 안하는 경찰들을 조져서 일하게 하면 된다고.
댓글 4개 ▲
2017-08-16 08:57:35추천 2
아마도 밑의 울토끼만세님과 같은 내용인 거죠?
많이 배워갑니다.
2017-08-16 10:50:52추천 2
격하게 공감합니다.
2017-08-16 12:24:49추천 0
현대는 부품내구성만이 문제가 아니라 제조과정
전반적으로 총체적난국입니다 독일차와
충돌시 독일차는 멀쩡한반면 현대차는 종이짝처럼 찌그러지는건 강판부터 차체보디전체가
차라고 부르기 민망할정도의 수준이라는거죠
실내랑 편의장치들은 그돈그대로 눈탱이맞고
소비자가 지불하는거고요 눈에보이는 디자인
만 멀쩡하지 걸레짝같은 차에다 급발진 공포
까지 더해진 흉물을 독일3사나 일본차에 비할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미국기준에 맞춰 제작된 제네시스를 미국가서
관세지불하고 역수입해와도 국내기준에 맞춰
제작된 베타테스터용 핸들잠김 제네실수의
반값정도만 든게 벌써 오래전일이고 시사프로와 뉴스에서도 보도된일인데 해가다르게 차값을
올리고 것도 서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엔트리급
계열의 가격상승률이 제일 가파른 이런 쓰레기
회사는 전세계 어느 회사와도 비교가 불가하다는 사실...
2017-08-16 13:23:11추천 0
1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법만 바꾸면 된다니까요?
차체강성을 체계화하고 표기하게 민들고
자동차 안전법에 차체강성 어느이상 되게끔 하고
급발진 관련 역시 법문제입니다
타 회사들도 급발진 나죠. 급발진 의심사례는
제조사에 책임을 먼저 묻게 하는법만 있음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법이 이미 돌아가요
자동차 라이트규격 후미등색갈 외관 내장등
이로이러 해야한다라는 법이 이미 있어요
여기에 강성과 급발진 등의 내용만 상정하면 된다니깐요

죽어가 현기 까봐요 갸들이 꿈적이나 하나..
죽어라 현기 욕해봐요.. 국매 소비자가 안사주나..
2017-08-13 06:50:27추천 11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그래도 큰 피해없으니 존나 만만하게 호갱 취급하나 봅니다
씨..바
댓글 1개 ▲
2017-08-16 08:17:22추천 4
이것은 진리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골격 문제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6 08:38:55추천 26
위에 비슷한 말을 누군가 해 주셨는데 문제의

원인은 차량결함과 사후관리도 문제긴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위해선 차량결함에따른

사고 발생시 어마무시한 배상을 하게끔 법을

바꿔야합니다... 하나 더 보태어 현재 소송구조에

차량결함의 입증책임을 차주에게 전가시키는게

아니라 차량결함이 아님을 제조사측에서 입증

시키게 해야죠... 차주들은 전문가들이 아닙니다

근 반백년 이렇다할 대항마없이 현기의 독과점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위험하다는걸 알면서도

살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법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능하게하여 물건을 똑바로 만들게

해야 맞는거죠 그리고 사후관리역시 결함차를

타다 문제발생시 심대한 타격을 받을수 있다는

공포감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리콜이든

뭐든 움직이는 시늉이라도 하겠죠... 차대차

교환이나 경영주의 사과는  임시방편이지 근본적

해결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댓글 1개 ▲
2017-08-16 08:55:49추천 1
뒷통수 번뜩 쳐맞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Μ
2017-08-16 08:44:09추천 0
헬적화의 의미보단
이 나라에 들어오면 기존 적폐문화에 같이 동참한다는 것.

헬조선 적폐 패치를 일단 깔고 국민을 개돼지로 봄.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댓글 0개 ▲
[본인삭제]레몬상어
2017-08-16 08:45:59추천 0
댓글 0개 ▲
2017-08-16 08:59:33추천 1
그나마 렉서스가 가장 문제없지않나요?
거의 무고장의 전설 ls250도 그렇고
댓글 1개 ▲
2017-08-16 09:19:12추천 1
고장의 문제가 아니라
고장 후 제조/판매사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 중입니다.
[본인삭제]우리잘해봅세
2017-08-16 09:18:10추천 2
댓글 0개 ▲
2017-08-16 09:30:18추천 1
법이 젓같으니까 왜놈새끼들도 한국 소비자를 호구로보네
댓글 0개 ▲
2017-08-16 09:42:33추천 0
어차피 뒤에 코리아붙으면 다 현지화 되는 마당에
그럼 차만 보고 고르라면 답은 나오긴한데
가격보면 또 마냥 그런것도 아니라...
안티 현기이지만 현실을 보면 현기차 사시는분들이 이해안가는건 아니라는...
댓글 0개 ▲
[본인삭제]epim
2017-08-16 09:43:19추천 1
댓글 0개 ▲
2017-08-16 09:45:43추천 0
소비자보호법이 개판임을 알게 해주는 사례군요. 위로드립니다.
댓글 0개 ▲
2017-08-16 09:52:12추천 0
그런다고 조작으로 아주 크게 딱 걸린
독일차를 살수도 없고

답은 미국인가
댓글 1개 ▲
2017-08-16 09:52:45추천 1
근데 동남아랑 호주,뉴질랜드 가보면
죄 일본차더군요 ㄷㄷㄷ
2017-08-16 10:36:31추천 0/3
공산품에 너무 많은 기대를 걸면 안돼요.

차는 겨우 사는 물건이 아니라 여유있게 사는 물건이어야 값어치를 합니다.
솔직히 시내주행하고 고속도로  100~120 다닐 정도면 아반떼 정도만 되도 충분합니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차 크기 늘리거나 suv로 가는 건데 펀드라이빙이고 뭐고 물론 체감은 다 되지만 결론적으로는 사치품입니다.

사치라는 건 여유있게 좋은 걸로 해야지 싼 외제차라고 사치품으로 생각한다면 카푸어만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공산품은 양품과 불량품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Q/C에서 100% 걸러질 수 없습니다.

몇만대 팔린 차 중에 한두대 엔진에 불났다고 bmw안살 것도 아니고 몇십 몇백만대 중에 급발진 한두대 났다고 자동차 영영 안탈 것도 아니니까요
댓글 3개 ▲
2017-08-16 11:26:04추천 0
차가 도로 한복판에서 멈추지 않는걸 바라면 많은 기대를 거는건가요? ㅋㅋ
2017-08-16 19:23:33추천 0
그러니까 엔진 불나고, 급발진 나고, 주행불능이 발생하는데, 회사는 "난 몰라"하고 있는데... 우리는 불평 말고 그냥 타야 한다는 건가요? 내 딸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우리는 너무 많은 기대를 거는 게 아니에요. 백만분의 일의 가능성이라도 0%로 만들 수만 있다면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회사들이 그거 할 능력이 없는 게 아니잖아요. 이익 따지느라 그런거지...
2017-08-17 16:24:55추천 0
기대가 있건 없건 공산품 이던 아니던 소비자의 목숨을 걸고 있는 자동차가 주행중 문제가 생기는게 기대랑 무슨 관계가 있는 말인지
기대가 없으니 ...아반테 가 그렇지...뭐 이렇게 목숨 내놓고 타란 건지. ㅋㅋ

이봐여...공산품 이 무슨 뜻인지 알고 써요?
2017-08-16 10:44:10추천 2
나는... 테슬라 저가형을 기다리겠소...
테슬라 모델3도 보조금 받으면 2200~2400선까지 내릴 수 있다던데...
댓글 1개 ▲
2017-08-16 19:19:33추천 0
지금 당장 모델3 구입할 수 있다면.... 내일 프리우스 중고로 내놓고 모델3 계약합니다. ㅜㅜ
2017-08-16 11:32:50추천 1
솔까 차게에서 결함 부분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레몬법이나 법의 강제화 등을 말하는 사람은 소위 ㅇㅇ차쉴더로 취급받아서 다 떠났슴
(그것에 일조한게 어느 스탠스를 가진 사람들이였는데..  거론하진 않는걸로)

대부분의 어쩔수 없이 ㅇㅇ차 타는 사람들이 국내법이 문제다. 같이 국내법을 고치도록 의원들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했더니
ㅇㅇ차나 수입차 타는사람들은 이게 대안이라면서 그걸 산 너네들이 문제다 라고 일침을 했고.
정말로 그들은(대부분)더이상 목소리를 내지 않게 되었지만  그외 차들을 산 사람들도 하나둘씩 결함이나 조립,설계상의 문제로 인해
피해를 보고 그것을 올리고 있지만.  그걸 산게 문제다 라고 했던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말을 못꺼내고
ㅇㅇ차 산 사람들은 그저 그거 보고 팝콘이나 뜯게 되는 상황까지 온거같음.

이래서 윗대가리들이 노예끼리 갈등일으켜서 싸우게 하면 좋아하는겁니다.  자기들 욕먹을껄  노예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다 지치게 만들거든요
댓글 0개 ▲
2017-08-16 13:59:33추천 0
아...나 한달전에 토요타 차 뽑았는데ㅔ
댓글 0개 ▲
2017-08-16 17:02:16추천 0
사례가 너무 제한적이네요.
현기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게 한두건문제가 아닌데
지금 이건 한건의 사례를 들면서 현기와 도요타를 동일선상에 놓았네요;;
현기의 대안이 없다에 치중될게 아니라 현기의 자국민 개무시에 분노해야합니다.
현기가 변해야 우리 국민들이 편해집니다.
현기도 이렇지만 도요타도 이래. 뱀더블도 이래 이런식으로 걍 현기타자? 이건 아니라고봐요
댓글 1개 ▲
2017-08-16 19:18:42추천 0
프리우스 전에 탔던 차가 그랜저입니다. 현기는 무조건 열외입니다.
근데 토요타가요... 2차사고로 인사사고가 가능한 상황에서 하는 꼬라지가 ... 참 그래요.
저런 식으로 뻐팅기는 토요타 정말 싫어요. 미국에서 급발진 문제도 이런식으로 뻐팅겼더라구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