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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70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Nob
추천 : 1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13 02:43:18
그게....아까 친한 남사친한테 고백받았거든요
제가 수능도 망치고 요즘에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누구랑 사귈 여유도 없어서요...
게다가 그애는 재수한다는데 저는 그냥 지방대 가기로 했거든요
너무 정신없을때 고백받아서.....아까는 얼떨결에 고백 받아주긴 했는데
받을때만 기뻤지 집에 오니까 이건 아닌거 같아서요
거절해야 한다고 말해야 할텐데...
너무 미안해서요...애가 진짜 착한 애인데
눈치없이 그동안 잘해준게 절 좋아해서 그런거였는지도 몰랐네요 에휴...
이럴땐 뭐라고 보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까 고백 받아줄때 좋아하던 그애 표정 생각하면 죄책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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