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게 고민인지 아닌진 모르겠으나

 

전 키울수 있다면 유기견(묘) 센터가서 데려오고 싶단 생각을 항상했거든요,,

 

티비나 sns에서 유기견센터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이나 취재현장 같은걸 보고 버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생각도 했구요

 

길가에 애완견 분양하는 가게에는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항상 있지만

 

꼭.. 예쁘구 귀여운걸 키워야한다는건 아니잖아요 ㅠㅠ

 

내 삶에 친구나 가족이 될수도 있는 소중하기에 키우는 존재잖아요 교감이라고 해야되나...??

 

버려지는 개들이 엄청 많은걸 알고부터는

 

키우게 된다면 유기견센터가서 데려와야지.. 하고 남자친구한테 툭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 걔넨 예쁘지 않고 안 깨끗하잖아' 라고 하네요

 

자기는 파는 강아지들이 더 예쁘고 좋다구 포매?같은 강아지가 엄청귀엽구 애교도 많다 그러네요

 

물론 버려졌기에 .. 그 많은 수의 개들이 관리를 다 받지 못하고 강아지가 아닌 좀더 큰 개이니까 그렇다고 생각했거든요

 

모든개들이 새끼때만 귀여우니까... 사실 그렇게 고민할 문제는 아닌ㄷㅔ

 

어린 얘들 생각도 아니고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구나.. 큰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ㅋㅋ

 

 

이런걸 가치관차이라고 보기엔 너무 깊고 진지한거 같나요??

 

물론 나쁜사람은 아닌데 ..... 뭔가 쌔하더라구요... 겉만 보는 느낌?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