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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이라고 까는게 무조건 옳은 일일까요? 를 보고
게시물ID : humordata_970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력
추천 : 3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16 01:08:46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64317&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64317&member_kind=
원문 포탈과 원문에 쓰여진 이미지...

정말 간단한 일을가지고 말도안되는 콜로세움이 열리더군요
댓글이 무려 213개...
어그로 종자 한둘이 글을 개판으로 만들긴 했습니다만
새삼스럽게 세상은 넓고 x신은 많다는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이런 문제들은 "자유"와 "선택"
이 두가지만 보면 될듯 싶습니다
우선
어떠한 종류의 사람이든
자신의 자유를 추구하는만큼 타인의 자유(또는 권리)를 침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취미)를 침해하지 않는다해도 그것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특정한 취미를 가진 사람(오타쿠)이나 제 3자, 둘다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풀어말하면
오타쿠가 어떤 (사회나 타인에게 해가되는게 아닌) 취미를 가졌든 그 누구도 오타쿠를 비방할수 없고
제 3자는 그 취미를 비방하지 않는다 할때 적어도 그 취미를 인정하거나 싫어할수 있습니다
또한 오타쿠는 자신의 취미가 자신에게 좋다고하여 자신의 취미를 남에게 강요할수 없으며
(권유는 가능할수 있겠으나)
자신의 취미를 인정하고 좋아해달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즉 제 3자는 특정 오타쿠를 볼때
"저런 취미를 가진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거나
"흥미로운 취미구나. 나도좀 알아볼까" 하고 인정하거나
"이상한 취미구나.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혐오감을 느낄수도 있는 취미가 있을수도 있고 충분히 혐오감을 느껴도 됩니다
다만 그 취미(다시 말하지만 사회나 타인에게 해가되는게 아닌)를 보고 비방을 하면 안되죠
그리고 오타쿠들은 그러한 제3자들의 인식을 억울해하면 안됩니다

오타쿠의 경우는...
보통 볼때 극단적인 종자들이 아니면
"일본이 쭉 한국을 점령했었으면 난 일본애니메이션 편하게 봤을텐데" 라고 지껄이는 x친 오덕이나
부모 등골브레이커 오덕정도가 까이는데..
이런 경우가 자신의 취미를 남에게 강요하는 경우라 할수 있겠네요
자신의 취미가 뭐길래 역사를 거스르길 바라고 가족 전체의 삶을 휘청이게 하고...
(보편적으로 애니 오타쿠를 오타쿠라 불러서 그저 예를 든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질의 오타쿠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일부라 하기엔 적어도 모든 오타쿠를 대변하기에는 부족한 수의"
오타쿠들이 인터넷에서 x친짓을 하고 부모의 등골을 휘게한다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언론들의 의도적인 까내림이 있어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오타쿠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지만
게임에도 헤비 유저가 있고 라이트 유저가 있는것처럼
취미를 즐기기만하고 각종 포럼에서 눈팅만 하거나 아에 포럼 출입을 안하는 분들이 분명히 있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러한 사람들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 사람들보다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으아니 쓰고보니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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