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물한살이구요..제 사촌오빠와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오빠가 있는데요 (그렇게 절친은 아니구요)
제가 좋대요..사귀자고 말한건 아닌데
저보고 너는 진짜 멋진 여자라고 하는거에요.
저희 사촌오빠 절친이 이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얘 이렇게 적극적인거 처음본다고 진짜 좋아하나보다고 말을 하는데 ㅠㅠ
저 지금 사는 지역 떠난다고 말 했거든요.. 근데 보고싶다고 하고
어제 또 어찌어찌해서 영화도 보게되고 ;;
처음에 떠난다고 1년동안 일하다가 학교간다고 하니까 대학가도 사람들 다 다른거하더라 하면서 아쉬워하는듯 하면서도
하고싶은거 해야지... 하더라구요. 자기도 여기를 떠나고 싶다고 막 하면서.;;;
어제 처음으로 같이 영화보고 영화시작하기전 비는시간동안 바다도 보러가고그랬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했거든요 저를 사촌동생이아닌 여자로 보는것같았어요..
사실 저도 싫지만은 않거든요..? 근데 그오빠는 결혼할 나이고.
저는또 이 지역을 다음달에 떠나고...
그래도 만나본다는거는 사촌오빠한테도 못된거고 사촌오빠친구한테도 못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