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아니 남이
2백만원 벌어서 150만원 자동차에 꼴아받든 말든
먼 말들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지들이 내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자동차 살때 1원하나 보태준것도 아니고
인터넷이건 현실이건 멀 그리 걱정하는 척하면서 말을 하는지
아니 실제로 진짜 걱정이 되면 기름이라도 한번 넣어주던지
그러면서 어디갈때는 꼭 내차가 좋다고 내차로만 가자고 하질 않나
어휴 ㅄ 들
어제 이걸로 모임사람들이랑 대판싸우고 나왔네요
한참 이런 저런 술마시며 대화하는 중 뜬금없이 xx씨 근데 그 연봉으로 그 자동차가 유지가 되??? 그렇게 살면 후회해
로 시작된 개 그지 같은 걱정질
시발 그렇다고 그렇게 말하는 당사자 아저씨는 행복하게 사나??
조그마한 소형차 한대 굴리면서 매일 같이 돈없다고 징징되고
모임회비도 못내면서 빌빌 거리면서 자식들 과외에 수백 쓴다고 쳐 자랑하는 그 아저씨나 나나 무슨 차이인지
적어도 난 내 행복을 위해 돈쓰는건데 -_-
진심 자동차 무리해서 구입한건 맞음
그런데 3년동안 정말 자동차로 인해서 행복했고 되팔고 싶은 생각 전혀 없음
월급 200 받지만 월 50씩 10년 가까이 적금 들고 있고 유흥이니 술이니에 전혀 관심 없고 옷이니 명품이니에도 전혀 관심 없고
오로지 자동차 하나에만 관심 가지고 즐기고 있는데
지들이 한달에 술값 100썼네 200썼네는 자랑 처럼 말하면서 왜 자동차에 돈쓰는건 아깝다고 ㅈㄹ 들인지
사람마다 가치가 다 다르고 추구하는 행복이 다 다른데
그냥 답답하네요
이따 퇴근 후 드라이브나 갈렴니다.
나한텐 차타고 드라이브 한번 가는게
밤에 술쳐먹는 것 보다 훨 스트레스가 풀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