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DROST'님이 제안하신 사게 프로젝트 '트와일라잇을 여행하는 사이퍼들을 위한 안내서' - 프롤로그 공략에 쓰기 위한 글입니다.
전체적으로 닉언급해서 죄송하며 다른 사게분들의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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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사이퍼즈 게시판 공동 프로젝트 '트와일라잇을 여행하는 사이퍼들을 위한 안내서'에서 프롤로그 공략을 쓰게 될 아라운(Empid)입니다.
이번 프롤로그 공략 캐릭터는 휴톤입니다. 단단한 방어력과 사이퍼즈 굴지의 한방기 '핵펀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프롤로그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 우선 초보자 분들을 대상으로 쓴 공략이기 때문에 LV.10 휴톤으로 노템 노코스튬 노아바타로 플레이하였습니다.
휴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아직 아이템이 많이 없을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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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모드는 초보자분들이 쉽게 스킬과 컨트롤을 익힐 수 있게 설계되었고 혼자서 플레이 하는 게임모드입니다.
자세한 초기 설명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프롤로그는 안타리우스의 음모에 맞서서 웨슬리의 지휘 아래에 사이퍼들이 안개수집장치를 파괴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고를 수 있는 캐릭터는 4가지이며, 휴톤, 루이스, 타라, 드렉슬러입니다. 본 글에서의 플레이 캐릭터는 휴톤이며, 궁극기 핵펀치를 이용한 강력한 한방과 이동기이자 공격스킬인 바야바를 가진 근거리 캐릭터입니다.
그럼 먼저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노 아이템이라 그런지 간당간당하게 금메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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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톤은 강력한 한방기를 가지고 있는 근거리 캐릭터이며, 공방에서는 주로 탱커로 활약하는 캐릭터입니다. 궁극기인 핵펀치는 매우 강력하기에, 방어 템트리를 타도 초반에 상대 원딜들을 가볍게 삭제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수호자나 트루퍼 등에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이동기이며 공격스킬인 바야바를 통해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휴톤은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아무것도 없고, 또한 범위 기술이 없어 되도록이면 몹을 몰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프롤로그에서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나머지 타라, 루이스, 드렉슬러와 비교하였을 때 클리어 타임이 좀 늦습니다. 클리어 타임이 빠른 순서로 놓자면 루이스>드렉슬러>타라>휴톤 정도입니다. 물론 글쓴이의 실력 부족과 캐릭터 이해 차이로 클리어 타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이것이 꼭 정설은 아니라고 생각해두시면 좋습니다.
물론 아이템을 착용하시고 코스튬이나 아바타 등으로 이동속도 옵션을 얻는다면 시간에 쫒기지 않고 좀 더 수월하게 프롤로그를 깰 수 있으나, 본 공략의 대상은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위에 서술한대로 노 코스튬 노 아이템으로 플레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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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를 시작하면 초반에 배경설명이 뜨는데, 그것을 끝까지 보실 분은 보셔도 괜찮습니다.
아래에는 스킵을 할 수 있는데 스킵을 하게되면 바로 달려나가면서 6번(신발), 1번(장갑), 2번(모자)를 사고 달려나간 후 전방에 보이는 장애물을 파괴해줍니다. 휴톤의 경우에는 바야바로 파괴하면 좋은데, 바야바의 특성은 오브젝트에 부딪혔을 때, 그것이 부서진다면 멈추지 않고 그대로 사정거리만큼 이동합니다. 또한 장애물을 부수게 되면 다시 스킬쿨타임이 초기화되므로 바야바를 다시 쓰기에 좋습니다.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바야바의 최대 이동가능한 거리는 마우스 에임을 고각이 아닌 최저로 잡았을 때 가장 멀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바야바를 쓸 때 에임이 자신의 바로 밑에 놓고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임을 가장 밑에 놓고 바야바를 쓰면, 협력전/일반전/공식전에서는 중앙 언덕에서 다른 언덕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다음에는 센티넬들이 있는데 조금씩 이동하여 센티넬들을 모은 다음 한번에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사이퍼즈는 스킬을 시전하려는 도중에 맞게되면 스킬이 끊기기 때문에 센티넬의 공격을 맞게 되면 스킬은 취소가 되고 스킬쿨타임만 돌아감으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점에서 휴톤은 좋은 스킬이 하나 있는데, 바로 서든 어퍼(LR)입니다.
서든어퍼는 순간적으로 슈퍼아머가 붙기 때문에, 공방에서 다운된 상대에게 좀 더 우월한 판정으로 확률스턴의 공격을 날릴 수 있습니다.
간혹 밑의 사진처럼 어그로를 끌지 못한 센티넬들이 존재하는데, 꼭 모든 센티넬 12마리의 어그로를 다 끌어 한방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핵펀치를 시전합니다.
센티넬 12마리를 다 잡고나면 스킬이 초기화되며,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센티넬 8마리를 잡고 트루퍼를 잡아야 한다고 좌측 상단에 목표가 써있습니다.
첫번째 구간을 클리어 하면 장갑을 한번 더 사서 2장 1모 노셔 상태로 가심이 좋습니다.
링은 서든어퍼, 핵펀치, 지옥구멍을 골고루 찍어줍니다. 가장 많이 쓰는건 아무래도 쿨타임이 짧은 지옥구멍입니다.
관문 클리어 후에 나타나는 센티넬들도 적절히 제거해주게 되면 트루퍼 사이어스를 만나게 됩니다.
센티넬을 제거 한 후에 셔츠를 한장 사서 레벨을 20을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레벨을 20을 넘기는 이유는 레벨 20이 넘어야 3장갑, 2모자 2신을 갈 수 있는 기본적인 제한이 풀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사이퍼즈를 하게 된다면 수없이 만날 트루퍼는 잡게 되면 강력한 버프나 지원부대를 주는 몹입니다. 트루퍼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사진에 나온 '사이어스'입니다.
사이어스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트루퍼이며 원거리 공격을 어느 정도 맞게 되면 원거리 슈퍼아머가 생기며 대포를 쏩니다. 더 시간이 지나면 일종의 자기 버프를 걸고 대포를 막 쏘는데 이때의 대포는 다운 공격이라 맞으면 땅에 눕게 됩니다. 사이어스를 잡을 때에는 강력한 한방이 아닌 이상 주로 다운기를 통해 다운을 걸고나서 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샬럿의 헤비레인이나 미아의 가시의 속박처럼 노다운 원거리 다단히트 공격을 사이어스에게 먼저 쓰게 되면 바로 화가나서 자버프를 걸고 다운공격 대포를 쏘아대니 반드시 공방에서는 다운기부터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핵펀치가 있습니다. 간단히 제거합니다.
사이어스를 잡고 나면 슈퍼아머 버프가 생기는데 원거리든, 근거리든 맞아도 다운이 안되기 때문에 참 좋습니다. 다만 잡기는 당할 수 있습니다.
다음 구간으로 건너가게 되면 다시 또 센티넬들이 나오는데, 슈퍼아머가 있기 때문에 경직을 받지 않아 데미지는 무시하고 잡아줍니다.
그리고 전진하면 또다른 트루퍼 '크라서스'를 만나게 됩니다.
크라서스는 근거리 공격을 하는 트루퍼입니다. 얘도 어느정도 데미지를 받으면 근거리 슈퍼아머를 형성한 다음 다시 열을 받으면 빙빙 돌아서 주위에 다운형 충격파를 생성하는 공격을 합니다. 다운 충격파를 쓰기 전에 잡기나 스턴등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된 밥에 재뿌리게 할 수 있는 다운공격
어차피 사이어스를 잡고 슈퍼아머 버프를 얻었기 때문에
핵펀치.
이 때 이동시에는 바야바를 아껴줍시다. 다음 구간에서 쓸 일이 있습니다.
다음 구간은 안타리우스의 레나 무리가 헬리오스의 엘리셔를 치고 있는 현장입니다.
레나 무리는 각자 이동속도가 어느 정도 있고, 잡기를 시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휴톤은 잡기를 당하면 클리어 타임이 늦어져 5천 달러를 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레나를 빨리 정리하기 위해서는 한 곳에 몰아 넣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바야바로 한번에 레나 무리를 끌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나를 제거하면 동료로 엘리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축복의 빛을 주며 앤젤프레스와 광자력빔으로 적절한 도움을 주긴 하나 가끔 엘리셔가 적 몹을 잡기를 써서 클리어타임을 늘릴 때도 있습니다.
다음관문에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분수를 비껴서 다음 관문으로 향하면
함정이라면서 폭격기를 띄울테니 일단 버티고 있으라는 장군님의 말씀이 울려퍼집니다.
이 구간에서는 센티넬들과 함께 대장격인 복제인간이 등장합니다.
1탄(센티넬) - 2탄(센티넬 + 레나) - 3탄(센티넬 + 스텔라) - 4탄(센티넬 + 도일) - 5탄(복제인간 레나 무리)
이렇게 진행되며, 복제인간 레나 무리가 나타난 후 조금 있다가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기에 그전까지는 죽지 않으며 적들을 해치워야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2탄부터 4탄까지는 다음 턴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장격인 복제인간들을 필수로 제거한 후 센티넬들을 어느 정도 제거해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복제인간들부터 제거한 후에 센티넬들을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 단계인 레나 무리가 나타난 후 조금 맞다보면..
웨슬리의 지원폭격으로 레나 무리는 전멸하고 맙니다. 웨슬리의 원래 궁극기가 이랬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이후 얻는 돈으로는 바지나 스킬링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체 휴톤은 튼튼하기 때문에 데미지를 받아도 쉽게 죽지 않습니다.
다음 구간은 타워를 공성지원부대와 함께 부수고, 타워를 방어하는 레나 클론을 제거해야 합니다.
타워는 공성지원부대들이 열심히 부수기 때문에 그동안 휴톤은 레나를 제거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서든어퍼와 바야바를 이용해 잡기를 조심하면서 레나 클론을 제거합시다.
이윽고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함정 구간과 더불어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안타리우스 지원병력구간입니다.
전투지원부대와 더불어 이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전투지원부대는 APC 카인 5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원거리 공격이 없는 휴톤에게는 매우 귀중한 지원병력입니다. 이 때쯤에는 3장갑 2모자 정도는 있어야 전투가 수월합니다.
안타리우스 지원병력은 3무리로 구분지으며,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무리 = 클레어 클론 2명, 도일 클론 2명
2번째 무리 = 나이오비 클론 2명, 스텔라 클론 2명
3번째 무리 = 스텔라 클론, 레나 클론, 나이오비 클론, 클레어 클론, 도일 클론 각각 1명
먼저 클레어와 나이오비 클론부터 정리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들은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다운이라도 당하면 원거리 공격이 없는 휴톤으로서는 조금 골치가 아파집니다. 도일, 레나, 스텔라 클론의 잡기도 조심해야합니다. 영상에서는 스텔라에게 한번 잡기를 당했었습니다.
사실 위와 같이 클론들이 1자로 나란히 있는 경우는 흔히 보지는 못합니다. 이 경우에 전투지원부대가 지원을 해주고 플레이어도 공격을 넣기 수월하기 때문에 잡기를 당하긴 했지만, 좀 빠르게 깰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곳의 정리를 끝내면 이제 수호자와 안개수집장치를 부수러 갈 차례입니다.
전방에 보이는 장애물은 서든어퍼로 미리 부숴주는데, 바야바를 쓰면 바야바로 부수려다가 화면전환이 되기 때문에 장애물이 부숴지지 않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화면 전환이 끝나면 전방의 점프기어를 이용해 넘어간 다음에 계속 전진합시다.
저멀리 안개수집장치가 보일 참이면 APC로 토마스, 다이무스, 이글이 등장합니다. 특히 APC 토마스는 크리스탈 허리케인(E)을 이용해 수호자와 도일 클론을 얼리기 때문에 좋습니다.
이들과 앨리셔를 통해 수호자와 거대한 도일 클론(공성지원부대) 2명을 제거한 후 안개수집장치를 파괴하면 됩니다.
수호자는 우선적으로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무조건 점프해 다운충격파 공격을 합니다. 다운 충격파를 맞으면 100%확률로 스턴에 걸리기 때문에 통과시간이 좀 늦어집니다. 이를 피하지 못하면 데미지와 함께 아까운 시간이 지나가니 첫 공격은 피해줌이 좋겠죠?
아쉬운 점은 공격 강화 킷을 섭취해도 핵펀치 데미지가 수호자를 한방에 녹일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노템이라 그런 것 같은데, 언커먼 아이템이라도 있다면 한방에 죽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수호자를 처리하고 나면 안개수집장치의 보호막이 해제되는데, 이 때 재빨리 안개수집장치를 공격해주면
다음과 같이 프롤로그를 깰 수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휴톤을 통해 프롤로그 공략에 성공하였습니다.
클리어 타임은 5분 10초로 5분 20초 이내에 성공하여
5천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3번만 가능하며, 3판을 전부 5천달러를 받는데에 성공하면 하루에만 1.5만 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이 영상 찍으려고 5000-1000-5000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이 가장 클리어 타임이 빠르네요.)
팁정리를 하자면
1. 바야바는 에임을 가장 밑으로 놓고 쓰자.
2. 트루퍼는 핵펀치로 한방.
3. 함정 구간에서는 대장격 복제인간들을 먼저 처리하자.
4. 수호자의 첫타는 반드시 피해주자.
입니다.
이상으로 프롤로그 공략 - 휴톤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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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리 타라편을 써놨기에 ctrl c,v로 좀 더 수월히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프롤로그 타라편은 다시 한번 찍어서 수정판을 내야 하는데 언제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프롤로그 공략 - 휴톤편을 하려고 휴톤만 한 8~9번 프롤로그를 돈 것 같은데, 좀 힘드네요 ㅠㅠ
목걸이가 이동속도가 붙어있기만 해도 좀 더 빠르게 깰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오타나 다른 의견,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더불어 '트와일라잇을 여행하는 사이퍼들을 위한 안내서'에 사게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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