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딱 너 나이였을때 대학생이었을때가 어제일처럼 생생한데 네가 대학생이 되서 내 흰머리를 뽑고있다고...30년 너무 한순간이다.이제 30년이 또 지나면 아빠는 70이 훌쩍넘어있겠지..너는 아빠나이가 되있을거고 그땐 지금 내가하는 말을 이해할거야
이런 말씀을하셨어요. 사실 저도 10년도 훨씬전인 유치원 때 누굴 좋아했고 친구들이랑 소꿉놀이한거 언니들이 저를 어떻게 놀렸는지 다 기억나고 중학생때가 생생한데 이제 대학생이네요. 돌이켜보면 시간이 무서울정도로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오늘 아빠 말씀 듣고 새삼 열심히살아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한편으론 슬프네요 ㅜㅜ 여러분도 시간너무 빨리간다 생각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