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윤보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이틀간 청와대에서 기업인들과 첫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한 가운데 주요 그룹들은 참석 날짜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특히 일부 대기업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평가돼 이번 간담회에 중견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오뚜기와 같은 날에 참석할 수 있느냐는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과 28일 각각 간담회에 참석할 대기업의 명단 분류 작업을 마무리하고, 청와대와 최종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가 전날 간담회 일정을 발표하면서 오뚜기를 '모범기업 사례'로 거론하자 일부 기업에서 '오뚜기는 며칠에 참석하느냐' '우리는 오뚜기와 같은 날이냐'는 등의 문의를 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알고보니 초청 날짜별로
[잘하고 있는 기업] , [노력해야 할 기업] 나눠서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오뚜기랑 같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