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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를 위한 시승기 올란도 VS 코란도C 1편 코란도(허접시승기)
게시물ID : car_60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찹한통
추천 : 6
조회수 : 74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3/02 15:48:26
 
안녕하십니까? 29만 레조를 몰고 곧 있으면 주니어를 맞이할 예비 대디입니다. ㅎ
 
마음 같아선 볼보, CR-V를 사고 싶지만 돈 없는 아빠는 올란도 와 코란도 씨를 노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매장에서 봤던 코씨가 와이프도 올란도 디자인보다 이쁘고 생각보다 공간도 적절한듯 하여
 
와이프가 맘에 들어 해서 어제 시승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타보았던 모델은 RX 최고급형이고 네비는 장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1. 운전석
 시야가 트여 있는 느낌입니다. 레조를 몰아서 그런지 A필러에 삼각형의 공간(도어와 a필러 사이에 있는 유리창)이게 생각보다
 
좌회전 우회전 할 때 시야를 많이 잡아 먹는데 코란도 씨는 생각보다  시야가 트여 있더라구요.
 
그리고 운전석의 시트 포지션도 생각보다 많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레조를 타서 그런지 시트에 앉자 마자 느껴지는 따뜻함 크아~~ 그리고 스티어링 휠을 잡았을때의 따듯함~~ 크아~~
 
사람이 간사한게 휠 열선은 장갑 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막상 잡고나니 좋더라구요. 올란도는 휠 열선은 없습니다.
 
그리고 네비 인피니티에 들어가는 세트로 했을 때 옵션가가 170만원 정도가 됩니다. 이건 추후에 사제로 매립하고 오디오도 사제로
 
바꾸는게 훨씬 경제적일 것 같았고 영맨 역시 그렇게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2.뒷 좌석
 
시승 할 때 제가 운전하고 보조석에 영맨 뒷 좌석에 와이파이님을 앉혀 놓았습니다.
 
와이파이님은 키가 작습니다. 자기는 엄청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뒤에 앉았습니다. 시트 포지션이 제가 운전하기 편한 위치에 놓고
 
뒷자리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저는 키가 173인데 180이 넘는 분들이야 그렇겠지만 아이랑 타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꺼 같더군요.
 
그리고 뒷자리 각도를 더 뒤로 제낄 수 있다는것 아이 둘을 키우는 처형이 말하길 (투싼) 항상 애들 태울 때마다 뒷자리 가 넘어가지 않아 답답했는데
 
그 부분이 아주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3. 운전 과 뒷자리 승차감
 
앉아서 스티어링 휠을 잡고 열선의 축복을 누리다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은 사용하지 못하고(일요일이라 속도를 충분히 낼 수 없었음)
 
출발을 하는데 이게 처음에 생각보다 굼뜹니다 저단 기어 구간에서 그래서 영맨에게 `출발이 많이 굼뜨네요?` 라고 하니 영맨이 현재 주행모드가 eco
 
모드(코씨는 eco모드, power모드, winter모드입니다.) 라며 모드 전환을 눌러서 파워모드를 눌러줬습니다. 파워모드에서의 출발은 거침이 없더군요.
 
처음부터 잘 치고 나갔습니다. eco모드도 저속 기어 구간을 통과하고 나면 힘있게 가속이 됩니다. 저는 가족을 태우고 맥시멈 스피드를 즐길 일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과속을 즐기지도 않기 때문에 저에게는 eco모드도 넘칠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winter 모드는 2단 출발이라고 합니다. 구지 사용할 일이 많을꺼 같은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휠에 보면 양쪽에 D-,D+ 버튼이 있는데 이게 수동 모드로 했을 때 그 버튼을 눌러주면 기어 변속이 되는 거라고 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패들 시프트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긴 했는데 솔직히 사용할 일은 없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너링은 일요일 시내라 고속 코너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는 고속 코너링 안합니다.  그 운전 습관을 감안 했을 때
 
롤링이 심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레조는 조금 속도가 있는 상태에서는 꿀렁입니다. ㅎㅎ
 
이 와중에 뒷 좌석이 와이파이 님을 보고 있는데 몸을 시트에 파 묻은 채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잉~~ 집중하며 탑니다.(귀엽.... 아 죄송)
 
뒷 좌석 승차감은 방지턱 넘을 때도 부드럽고 좋답니다. 차를 탈 때 편했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제가 오래된 차를 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깜빡이 레버에 끝 부분을 누르면 비상 깜빡이 3회 길게 누르면 10회 가 점등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깜빡이 레버를 탁 치면 친 방향에 3번 정도 점등 된다던데 이 부분은 오오~~~ 껴들거나 껴든후 미안할때 엄청 편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차는 다 이런 기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옛날 사람인가 봅니다)
 
4. 시승시 느껴진 불편한 점
 
  짧은 구간에서 느껴진 단점이라기 보다 불편했던 점은 운전모드 전환하는 버튼이 생각보다 위치가 불편햇습니다. 이 부분은 구매해서 탄다면
 
적응후에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룸미러(하이패스) 이건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너무 작습니다. 넓이와 높낮이가 1.5배는 더 넓어야
 
좋을 꺼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5. 총평
 
  짧은 시승 시간 동안에 영맨이 아이신미션을 칭찬하더군요, 바뀌고 나서 주행감이 엄청 향상 되었다고 수차례 얘기 했는데 괜찬은 영업 포인트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코씨 시승기에서 봤던 저속 기어 변속 충격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eco모드에선 부드럽게 파워 모드에서는 거침없이 충격 없이 치고
 
나가 주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만족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시트와 휠의 열선 그리고 통풍 시트~~! 이건 구매하고 싶으신 차량에 해당 옵션이 있다면 하십시오. 좋습니다 아주 ㅎㅎ
 
치명적인 결함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작성했습니다. 만약에 이 점을 알게 된다면 차량 구매가 망설여 지겠죠. 분명한 점은 차량을 구매 하실 때는
 
시승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아~~ 마무리가 안됩니다. 글이 원래 산만한데 끝도 없이 산만해 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 까지 쓰겠습니다. 혹시나 2015 코씨의 치명적인 결함을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참고가 될꺼 같습니다.
 
일주일 후에 올란도 시승을 합니다. 그 때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그리고 안운 하세요
무리 없이 탈 수 있을 꺼 같다는 정도입니다. 산타페나 소렌토 같이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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