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이지리아 전에서 패널티킥을 실축하고 마음이 무거웠을텐데 그래도 꿋꿋히 경기를 뛰면서 결국은 동점골을 만들어내고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낸 박주영 선수를 보면서 이을용 선수가 생각나더라구요~ㅎ 3년 전 이맘 때 쯤 월드컵이라는 커다란 대회에서 패널티킥을 실축하고 많이 아쉬워하고 부담스러워 했던 이을용 선수~ 하지만 결국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던 이을용 선수가~ㅎ 오늘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박주영 선수를 보고 3년 전 이을용 선수가 생각이 났답니다ㅎ 이을용 선수가 본프레레 감독의 부름을 받고 그라운드를 뛰는 모습을 봤으면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