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이 사랑했고 또 많이 사랑받았어요 그렇지만 상황상 제가 더 많이 표현하고 더 많이 기다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그 사람도 최선을 다해줘서 그시간이 후회 되지는 않아요 근데 다만 헤어질 때 너무 매너가 없어서 있던 정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자신있게 사진도 다 지워버렸는데...
이틀정도는 진짜 너무 깔끔해서 내 자신도 당황스러울 정도였는데... 자꾸만 페이스북에 접속중인거보이고 사진 바꾸고 하는거 보이니까 너무 마음이아파요
걔가 후폭풍이와서 연락오길 기다렸는데 예상치못하게 지금 제가 너무 힘들어요
어차피 다시 사귈 순없어요 마지막이 너무 그지같아서 신뢰할 수 없을 거같거든요
몇가지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 이미 헤어진 마당에 그게 무슨 소용이예요 어차피 헤어질거라면 쿨한모습으로 헤어지는게 낫다는거 그사람한테 쿨하고 멋있었던 여자로 남는게 훨씬더 나은 선택이라는거 잘아는데도
맞아요 사실 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 또 그사람 흔들고 싶고 뭐그런거같아요
하 너무 힘들어요 이삼일정도 아무것도 아닌줄알았던 내 자신이 바보같아요 그렇게 사랑했는데 괜찮을리가없는데
이걸 보고 누군가가 '지금 연락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거예요'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기도하고 '절대 하지마세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라고 해줬으면 좋겠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