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부터 다요트 시작하려하는데 의지가안생겨요 대학다닐때만 해도 74kg유지했던 통통이인데 휴학하고 놀면서 80까지 쪘다가 운동 한달간해서 75kg 빼고 무릎관절안좋아서 운동쉬고 학원다니느라 운동을 잠시 놓고 먹기만했더니 85금방찍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서 게으른성격에 겨우 다독여 일주일에 세번 한 삼십분씩 헬스가서 런닝만 뛰었어요 그런데 워낙 먹는양이 많아 자꾸 찌더라구요 오늘은 지난번에쫌 마니먹었으니 한 1kg쪘겠지 하고 몸무게 재보는데 87kg에서 90이 되어있더라고요 먹는게 너무 좋다고 내자신을 그렇게 풀어논거같아요 먹고 또먹고 하다보니 이젠 스스로 먹는걸 자제하는 법을 잃어버렸어요 오늘 다이어터를 보는데 수지의 초기모습과 제가 많이 닮았더라고요 내일부턴 식단조절하면서 다요트 해보려합니다 운동보단 전 먹는게 너무 커서 살이 찌네요 일반여성의 3배는 먹는것같아요 ... 섭식장애인것같기도하고요 고체중에서 감량하신 여자분들이 식단을 어떻게 했나 운동은 어떤 규칙이 있었나 궁금해지네요 진짜 살이 너무빼고싶은데 맘처럼안되요 오늘도 몸무게 재고 너무 의욕이 없고 해봤자 효과도 없단생각에 헬스장에서 그냥 왔어요 다이어트가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