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 5천원어치, 초밥 1만원어치, 오징어 8천원어치
퇴근하고 오는 길에 마트에서 엄청나게 질러 버렸습니다.
혼자서 다 먹었습니다. ㅜㅜ.... 완전 많이 먹었네..
원래는 초밥 24조각이랑, 오징어회채 1마리만집어 나오다가
(이것도 무려 1만8천원..) ...
어라... 멍게... 이틀전에 한 팩에 5천원하는거
내가 너무 너무 멍게 먹어본지 오래고 땡겨서
1만원어치 사먹었는데...
오늘은 반값이네??????????????????
아... 저건 사야돼, 저걸 사먹어야 이틀전 돈 더주고 사먹은 게 보상됨 ㅇㅇ
하고 바로 카트에 담아와버렸습니다.
.......... 과식을 반성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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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반값 보고 억울했는데..
또 억울한 것이 요새 감기기운이 들락말락해서
홍삼 파우치 30포짜리 1박스를 마트에서 5만원에 샀어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똑같은 용량에 똑같은 갯수에 똑같은 제품 2만5천원에 팔고 있네요..
헐............................. 내 피땀과 맞바꾼 내 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먹다가 먹다가 중간에 한 템포 쉬었을 때 찍은 것..
생강 한 조각도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저 마늘은 아니고 염색한 생강이랑 같이 있는 저거 이름이 뭐죠? 작은 파 아랫부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