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퀘랑 서브퀘 전부 황혼의사막 뿐이라

황혼의사막 방 찾다가 5069에 하나 있길래 들어갔더니

3명이 같은 길드에 대화하는걸 보니 서로 실친인 것 같더라구여..

그때 그냥 나갔어야했는데ㅠㅠ

 

아리샤 허크 이비 저 이렇게 네명이었는데

이비가 수호병사의 병장기였나? 그 퀘템을 먹어야 하는데 마지막 하나가 계속 안나왔나봐요..

중간중간 혼자 계속 멍때리면서 서있는건 예사고

몹 다 잡고 나면 셋이서 그 퀘템가지고 옥신각신 하느라 움직이지도 않고

전 혼자 쭈구리같이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F12도 안눌러주니 또 그만큼 기다리고..

보스몹도 다 잡지도 않았어요 중간중간에 사신 보스들은 다 건너뛰고..

마치 처음부터 수호병사의 병장기만을 위해 방을 판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러다가 제가 맵이동하는 포탈? 거기 위에 서있으며ㅑㄴ서 셋이 이야기하는 채팅창 주시하다가

아리샤가 이비한테 여기 구석에 템 나온것같으니 먹어라 빨리 와라 하는 말이 보이길래

포탈 위에서 비켰는데도 계속 화면 위에 이동중이 떠 있는거에요 

그니깐 허크가 저보고 맵이동 안할거니 나오라 그러고 이비는 갑자기 저한테 잠수? 이러는데

ㅠㅠ.. 억울해서 진짜.. 이비 한대 치고 싶었음

셋이 같은 길드니 뭔 말도 못하겠고 그냥 저 아니에여 하고 넘기긴 했는데

 

결국 이크리엄까지 가긴 했지만

이비가 계속 퀘템이 안나온대서 그대로 방폭했네요..

잡은 보스는 샤미르, 바크람, 이크리엄 뿐ㅠㅠ

내 피로도.. 내 시간..

자기 전에 기분좋게 한판 돌고 끄려고 했는데

 

하소연할 곳이 여기뿐이라 주절주절대고 가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