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고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자유주의는 자기소유
그러니까 나는 나를 가진다 남이 나를 가질 수는 없다 라는 관념에서 시작되는 것 같고
그렇게 치면...
제가 생각하는 거랑 어느 정도 맞거든요?
솔직히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뭘 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남이 나의 가치관에 간섭을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어디까지 그 범위가 뻗어나가는지는 모르겠어요
정말 솔직히 저는 낙태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또 성매춘(매매자 판매자 둘다) 받아들이지를 못 하겠거든요
그런 면에서 모순이 있는 것 같고...
참 철학이라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제 자신의 관념도 정의내리기 어려울 때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