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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2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ggan
추천 : 5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03 01:22:58
이제 마음껏 다른분들의 글에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었어요 ㅠㅠ

좋은 글에도 추천을 팍팍 날릴 수 있겠네요..ㅎㅎ

오늘도 제가 쓴 글들과 직접 찍은 사진 올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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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I try to overlap our lips
because I can feel your breath scent.

Even if the accidental meeting of us like a drama
makes me think probably it is dream,
long time kiss says to me
your are being here with me.

내가 자꾸 네게 입술을 포갤려고 하는 이유는
네 숨냄새가 좋기 때문이야.

마치 단막극같이 우연한 우리의 만남이
자꾸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긴 입맞춤이 내게 말해
네가 여기 나와 함께 실재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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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 burning love..
In spite of pain to be burned for my body,
how bliss it was
as i see her

But you know what?
I shouted out in the suffering
just before my eyes were also burned.

Mean because I could see her?
No..
My flare was carried to her
shortly before closing my eyes.

불타는 사랑..
내 몸이 불타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볼땐 어찌나 좋던지

그런데 말야
내 눈 마저 불타기 직전에
나는 괴로움에 소리를 질렀어.

그녀를 볼수 없어서 그랬냐고?
아니
눈을 감기 직전에
내 불꽃이 그녀에게 옮겨붙는 것을 보았거든.





000043.jpg

#18

Hugging you at the moment
with all my strength
was not due to base desire
and didn't prove how much I love you

Your hair scent got me you
but my heart fluttering didn't got you me

그 때 있는 힘껏 너를 끌어안았던 것은
저급한 욕망 때문이 아닐 뿐더러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증명해주지도 못했다.

네 머리칼 향기는 내게 너를 가져다 주었으나
내 가슴떨림은 네게 나를 가져다주지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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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I wondered once
why did this wild flower bloom
though anybody doesn't look at it.

Ah, now it is for me
who see it only one time while going by.

I would be shined by sun generously
, be taken in nutriment from the ground feelingly
, and endure ugliness as I get drenched.

Therefore,
I'm going to show you
sound smile and natural purity.

예전에 한번
이 들꽃은 아무도 봐주지 않는데
왜 피어나는지 궁금한 적이 있다.

아, 이제보니 단 한번 지나가는 길에
단 한번 쳐다본 나를 위해서 였다.

나 역시 햇빛을 아낌없이 받을 것이다,
땅속으로부터 영양분을 듬뿍 빨아들일 것이며,
빗물로 흠뻑 젖어 추해진 모습도 기꺼이 감내할 것이다.

그리하여
썩 괜찮은 미소와 자연스러운 순수함을
그대에게 보여드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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