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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의 화장
게시물ID : beauty_97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로로로
추천 : 17
조회수 : 2424회
댓글수 : 101개
등록시간 : 2017/01/23 13:53:26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화장을 안하는 아이들이 드문 것 같아요. 
그냥 파우더만 톡톡 두드리는 정도가 아니라 각종 섀도에 아이라이너는 필수로 그리고요. 파우치도 완전 풀메이크업 수준...
하도 많이들 하고 다녀서 별 감흥이 없지만 고1 여학생이 쌩얼이라서 마스크 끼고 왔다는 걸 보면 눈물이 ㅠㅠㅠ 너희들은 쌩얼도 예쁜데 왜 그러니 ㅠㅠㅠ 그 좋은 피부를 ㅠㅠ
클렌징은 잘 하고 다니냐고 물어보면 그냥 폼클로 대충 씻고 만다는 친구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화장은 더 나이 들어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그저 어린 피부를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 하지만 어차피 말려도 다 하고 다닐 걸 알기에 주변 어른들이 클렌징의 중요성이라도 잘 가르쳐 줬으면 해요.
클렌징 제대로 안해면 피부 착색되고 나중에 후회해도 늦는다는 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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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3:56:11추천 83
저는 요즘 화장 자체는 많이 적응 됐는데 너무 똑같아서 그게 안타까워요 ㅠㅠ 모두들 하얀얼굴 빨간색 틴트...ㅠ
댓글 2개 ▲
2017-01-24 20:11:18추천 5
그리고 1cm는 되어보이는 겁나 두꺼운 아이라인..
그 이쁘고 뽀얀 얼굴이 경극배우들같아요...ㅠ
너무 아깝고 안타까움.
이쁘고 뽀얀 얼굴에 살짝 붉은기 있는 립밤만 발라도 세상에서 젤 이쁜데..
2017-01-24 21:52:41추천 2
게다가 얼굴에 파우더? 비비? 너무 두껍게 발려서 왠지 손가락 누르면 자국남을것같이 하는 학생들도 있더라구요. 길 지나가면서 떡진게 보일정도면 ㅠ
2017-01-23 13:59:16추천 63/10
학생들 화장으로 그 좋은피부를 가리는 것도 아깝고.... 그리고 화장 다 똑같다는거 공감합니다 ㅋㅋㅋ 어리니까 뭔들 다 이쁘긴 한데 그래도 넘나 똑같은 찹쌀떡같은 흰얼굴, 빨간 틴트, 삼각존 까맣게 메운 얼짱 눈화장....ㅜㅜㅜ

이제 초등 6학년엔 사촌동생도 엄마한테 막 틴트사달라고 조른다는거 보니 요새 애들은 참 빠르구나 싶어요 ㅎㅎ
댓글 4개 ▲
[본인삭제]car임
2017-01-23 17:35:25추천 94/5
2017-01-23 18:09:21추천 101
요즘 화장잘하는애들은 사복입으면 20대처럼 잘하고 이뻐서 그래여...
2017-01-24 19:50:45추천 1
이분 페이스북그룹 ㅈㅎㄱ ㄱㅇ뷰티 보시면 놀라시겠네요 ㅋㅋㅋㅋ
초5~6 되는 애들도 잘하고다니는애 엄청 많아요..
2017-01-25 02:34:01추천 2
사실 애들 어른 할거없이 21호로 통일 인게 사실이죠
자기가 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13호도 쓰고요
많은 사람들이 하얀얼굴을 선호하기에 적당한 톤의 파데쓰는분이 찾기 힘들정도임
2017-01-23 14:03:58추천 49/11
막지도 못할거면 그냥 학교에서 화장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줘서 피부 더 안 상하게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댓글 5개 ▲
2017-01-23 15:12:01추천 58/25
학교에서가르치는건 조장이되지요. 사생활은 개인적으로 하는게 맞지요.
2017-01-23 16:34:45추천 94/7
요즘 학생들 대부분이 하던데 개인적으로 상식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양지로 끌어들여서 전문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게 더 나은것 같은데요
[본인삭제]호피HOP2
2017-01-23 19:12:49추천 30/22
2017-01-23 20:37:54추천 41
개인적으로 그런건 가정에서 해야할 역할이라 생각해요. 화장법이나 화장품에대해서 보다는 남녀학생들 모두 에게 올바른세안법정도는 가르쳐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하얗고 빨갛고 하는게 본인들 눈에 그게 예쁘다고 생각해서 하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학교에서 뭘 알려주면서 이렇게 해라 하는건 지금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지말아라 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별로인 것 같아요
2017-01-24 19:29:28추천 0
그래서 제가 다녔던 학교는 아예 학교에서 메이크업 클래스를 했었어요.ㅋㅋ
물론 이벤트성으로 하루 한거고 그때 배웠던건 기억도 잘 안나지만
2017-01-23 14:07:08추천 80/4
저도 어린 학생들을 보면 클렌징, 자외선차단, 적절한 보습은 잘 하고 있나 마음속 오지랖이 꿈틀댑니다.
사실 저 세가지는 과거의 저에게 찾아가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잔소리하고 싶은 것들이에요ㅋㅋㅋ
클렌징은 대충 하거나 무턱대고 세정력 쎈걸로 뽀득하게 하거나 극과 극.
자외선차단은 여름에만 바르면 되는줄로 완전 잘못 알고 지냈고ㅋㅋㅋ(근데 옛날에는 자외선차단에 대한 인식이 지금만큼 강하지 않았다우ㅠㅠㅠㅠ)
각질제거제라는 신문물을 접하고나서 얼굴이 뻘개지도록 문지르고(중용이란 걸 좀 알아라 중용!!!)
여드름이랑 블랙헤드를 넘나 미워해서 거칠게 짜고 차후관리 1도 안하고!!!
보습은 어릴 때도 필요한데 얼굴 뽀송한게 좋다고 겨울에도 콩알만큼만 바르고 다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부가 젊으니 버텼지 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 그러니까 제 리플을 읽으신 아직 젊으신 분들은 제가 했던 것의 정반대로만 하면 됩니다.
나이들고보니 이쁘게 늙으려면 미리미리 잘 해둬야 해요^_T
댓글 3개 ▲
2017-01-23 14:28:31추천 6
헉 저네요ㅋㅋㅋㅋ미친듯이 각질제거하고 얼굴 뒤집어졌어요ㅠㅠ극건성 피부였는데...ㅜㅜㅜ근데 선크림은 햇빛 없는 날도 발라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안바름.ㅋㅋㅋ이런걸 가르쳐줘도 사실 잘 안 와닿았었어요...(제가 그랬음ㅋㅋ)저런 과정들을 다 거치면서 자기 피부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자기한테 맞는 화장법, 스킨케어 이런것도 찾아가게 되더라구요...ㅎㅎㅎ
2017-01-23 14:34:41추천 2
넘나공감.....ㅠㅠ 추천드세요.......ㅠㅠ
2017-01-25 13:24:30추천 0
결혼하고나서야 이제 제 손으로 처음 립스틱 산 유부징어예여 ㅠ ㅠ
임신하고 각질이 올라오길래 요새 매일 각질제거 열심히 했는데 왜이리 얼굴이 푸석하지 했더니 저도 너무 심한 각질제거때문이었네여... ㅎㅎㅎ
진짜 요즘 10대애들보면 걱정을 떠나서 대단하다고 생각될정도로 엄청 잘하더라구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파우더와 써클렌즈는 바르고 다니긴했지만 다시돌아간다면 그 얇은 파우더도 말리고싶어요 ㅠ ㅠ
2017-01-23 14:07:09추천 70
ㅎㅎㅎ 저는 제 어릴 때 생각하면 요즘 애들은 참 부럽다..생각했어요..
저 학창시절 무렵엔 로드샵 같은게 나오기 전이어서 화장품이라는게 너무 비싸기만 했거든요~^^
미샤가 저 대학때 나왔으니까요...(어..뜻하지 않게 연식인증인가...)
애들 색조화장이라고 하면 다 클린앤클리어에서 나온 파우더랑 색 들어간 챕스틱이 다였고요...
그래서 전 요즘 애들은 좋겠다..부럽다...했는데..ㅋㅋ
사회생활 시작했을 때 겨우 화장 배워서 웃기게 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지금 중딩인 아가들은 그 나이쯤이면 화장고수가 되어 있겠죠..
댓글 1개 ▲
2017-01-23 15:46:58추천 12
수능보고 입큰 팩트 샀던 기억 나네요.. 에스까다 파데랑....ㅋ 눙물.. ㅠ
2017-01-23 14:07:32추천 27
저도 처음엔 그닥 좋지 않게 봤었는데 그들만의 또래문화라고 받아드리니까 그냥 그것도 괜찮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그냥 너무 과잉하게만 안하면 더 예쁠것같은데 아쉬워요.
댓글 0개 ▲
2017-01-23 14:08:43추천 7
저는 고3때까지 화장을 안했는데요(진짜 색 연한 립글로즈가 전부) 가끔 화장하던 친구가 했던 얘기가 생각나요 1,2년전에는 자기 피부가 좋은편이었는데 화장해서 지금 많이 망가졌다고 저보고는 지금 화장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클렌징이 제대로 안돼서 더 안좋아진 케이스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매일 화장하던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댓글 0개 ▲
2017-01-23 14:13:44추천 42
제 친척동생은 중학생인데
음영섀도우 하나만 바르고 아이라인 적당히 그리고
파데도 얼굴에 맞는거 쓰더라구요 ㅋㅋㅋㅋ
안해도 이쁘지만.. 그건 젊음이 예뻐보이는 거니까 당사자들은 모르겠져
요즘 뷰티유투브 같은것도 많아서 관심 많이 있는 애들은 적당히 잘 하더라구용
댓글 0개 ▲
2017-01-23 15:27:59추천 2
저도 제가 학생떄 화장을 안 하고 다녀서 화장한 학생들 보면 어색한 기분도 들고,
나는 화장안 해도 좋으니 그 이쁘고 생기있는 피부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걸 화장으로 가리나 싶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 또래의 유행이 있고 개성이 있는 거니 나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화장이야 개인의 자유지만 클링징이랑 보습은 잘 하고 있는 걸까 하고
지나가며 오지랖으로 걱정되기도 합니다.ㅎㅎ;;
댓글 0개 ▲
2017-01-23 15:32:41추천 12
맞아요. 화장하는 건 상관없는데 클렌징을 꼼꼼히 했으면 좋겠어요. 선크림만 발라도 유분기 있는 거니까 폼클렌징만 해서는 다 안지워질텐데...ㅠㅠ 나중에 피부 안좋아질 수 있다구..ㅠㅠ립앤아이리무버도 꼭 써서 깨끗이 지워야 할텐데 말이죠..
댓글 0개 ▲
2017-01-23 15:32:51추천 73
진짜 나이 먹어보니까 사실이지만, 그 나이 때 애들은 절대 공감 못하는 말 '아무 것도 안 바른 게 제일 예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 조금 더듬어서 중고딩 때로 돌아가 보면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뭐래 내 생얼이 이렇게 난장판인데ㅋㅋㅋㅋ게다가 티비에 나오는 자기 또래 연예인들이 예쁘게 화장하고 꾸미고 한 거 보는데 어떻게 그런 공감 가지 않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ㅠ ㅠ
다만 일반 시판 화장품들은 어른들 피부에도 자극적이고 유해할 수 있는 성분들이 들어있는데...단지 피부문제만이 아니라 어린 아이들이 쓰면 심하게는 호르몬 체계에까지 영향을 줘서 성조숙증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ebs 다큐에서 보고 마음이 안 좋았었네요 ㅠ ㅠ 그래서 저는 차라리 청소년/유아용 화장품이 많이 개발되고 유통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겟잇뷰티같이 어른들만을 위한 뷰티정보 프로그램 말고 청소년들을 위한 정보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도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10대들에게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게 대중적 영상매체니까요...
댓글 0개 ▲
2017-01-23 15:54:31추천 22
예전에는 학생용 화장품이 클린앤클리어 파우더랑 챕스틱 정도였는데 로드샵이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좋아져서 화장하는 친구들 연령이 확실히 내려간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7-01-23 16:40:47추천 18
애들아! 뭘하든 상관안할게
대신에 클렌징, 자외선차단, 보습 이것만 신경쓰렴
어릴때는 저거 3개 안해도 티도 안나고 보송보송하지?
근데 시간 조금만 지나면 티가 팍팍팍팍 난단다... 한해한해달라...
너희때는 오존층도 더 얇아져서 자외선도 쎄질텐데
늘어난 모공과 생겨버린 주름은 피부과에 돈을 들이 부어도 아무소용없단다...

-from 앞자리가 올해로 바뀐 사람이... (뭐에서 뭐로 바꼈는지는 비밀ㅋ)
댓글 0개 ▲
2017-01-23 16:57:28추천 0
정말 선크림, 클렌징!! ㅠㅠ 시간을 되돌린다면 이 두개는 꼭 제대로 하라할거같아요
이 두개 제대로 안하니까 20대 중반넘어가니 피부가 훅가더라구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1-23 17:49:32추천 8
저는 서른까지는 피부가 좋은편이라 피부화장 안했거든요. 선크림 정도 바르고.. 눈썹이랑 입술만 했었는데.. 진짜 지금은 필요해서 해요.
근데 20대 정도만 돼도 피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밝고 건강한 뽀송한 생기가 뿜어져 나오지 않나요?? 빛나는데 뽀송한 느낌.
수지도 민낯 보니까 피부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젊은데서 나오는 에너지가 있는데 화장으로 가리기만 하는 것 같 안타까워요.
아무리 좋은 기술과 뛰어난 화장품으로 화장을 해도 젊어질 순 없거든요. 늙어질 수는 있어도..
댓글 0개 ▲
2017-01-23 17:49:45추천 14
예전에는 성인 여성이여도 색조화장한다는 것만으로도 무슨 술집여자취급받기도 했다니깐요..문화의 흐름같아요

댓글 0개 ▲
2017-01-23 17:52:04추천 1
학교다닐때 치마 재봉뜯는게 유행이라 너도나도 다 뜯어서 통치마?처럼 입고 다녔어요.
저는 집이 세탁소라 그냥 단정하게 입고 다녔는대 은근한 찌질이 취급? 그런걸 못견뎌서라도 애들은 또래를 따라가게 되어있죠ㅠ
댓글 0개 ▲
2017-01-23 17:52:44추천 4
왜 어른들이 너네때는 그냥 두는게 더이뻐!!!!! 라고 했는지 ㅜㅜ 하 그 투명하고 탱글한 피부는 따라갈 수가 없어
댓글 0개 ▲
[본인삭제]칠처넌
2017-01-23 18:01:45추천 144/5
댓글 4개 ▲
2017-01-23 18:09:50추천 72
그러게요. 그렇게 따지면 20대도 화장할 필요 그닥 없음..
2017-01-23 19:21:39추천 19
맞아요 맞아요.
어차피 죽으면 없어질 몸인데 화장 왜하냐는 소리 같아요!
2017-01-24 17:44:58추천 47/3
추천 백개 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전 젊은 애들은 안 발라도 예쁜 피부다.. 에 공감이 안 가요ㅠㅠ 제가 여드름폭발 피부였기 때문에... 뭔가 제 학창시절을 부정 당하는 느낌..ㅜㅜ 나는 그런 예쁨이 없었단 것에서 오는 좌절감도 있고요.
2017-01-24 18:08:33추천 7
헐..!  여드름 폭발 피부면 더욱 더 화장 하면 안되요!!
제가 초4학년때부터 39살인데도 아직 여드름이 종종 날 정도로 (중고등,대딩때까지도 여드름 폭발피부) 여드름이라면 지긋지긋한 피부인데 한창 대학때 여드름 가리려고 화장하고 그러다가 지금은 그 어떤 피부과 시술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만큼 피부가 울퉁불퉁하거든요. (Ipl,프락셀, mts 그런거 다 소용없을정도)
여드름 폭발인 청소년들 제발 화장하지말고 피부과가세요!! 화장=여드름에 독입니다!
2017-01-23 18:03:55추천 110
너무 장난감같은 화장품 (몇천원짜리 비비 같은거), 만원짜리 서클렌즈 기한넘게 끼고다니기 이런거 보면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니네땐 안해도 이뻐~ 이런건 아주머니들이 20대땐 그냥 크림바르고 청바지만 입어도 이뻐 이러는거랑 같아보여서 입밖으로 내진 않아요. 20대를 향한 꼰대어 (?) 들은 극도로, 한톨조차 경계하면서 10대 아이들의 문화는 쉽게 인정해주지 않고 무조건 비뚤어지게 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댓글 4개 ▲
2017-01-23 21:00:57추천 29
추천추천. 전 십대때 아무것도 안발라도 예쁘기는커녕;;;지금이 훨씬 나아요. 전 그래서 십대라고 다 피부좋고 예쁠거라 생각 안해요. 다만 클렌징 제대로 안하면 피부에 뭐 날 수 있으니 이거는 꼭 강조해야할듯ㅎㅎ
2017-01-24 17:47:15추천 6
추천추천.. 막상 내가 그나이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그나이 그피부가 젤 이쁘다는말 1도 이해못해요 어차피 자기 또래랑 비교하는데 자기 또래 다 그럴건데 ㅋㅋㅋ
그저 클렌징이랑 기초의 중요성 이런거랑 넘나 과한(취향이 아니라 너무 화장을 못해서 과한 ㅠㅠ) 이런게 안타까워서 그런걸 잘 가르쳐주는게 좋을거같아요
2017-01-24 17:47:38추천 17
맞아요. 공감해요 정말. 20대 30대한테 하는 꼰대질은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정작 10대한테 하는 꼰대질은 스스로들 되게 자비롭고 따뜻한 조언으로만 인식하는 거 같아요. 10대들의 거부감이나 의사는 생각지 않고.
2017-01-25 02:30:19추천 1
이 댓글을 뒤늦게 봤네요. 댓글들 쭉 읽어 내려가면서 좀 당황스러웠거든요. 정말 공감합니다.
2017-01-23 18:49:18추천 41
ㅋㅋㅋㅋ 저 아이들 가르치는데, 우리 여학생들 쌩얼 이쁘지 않습니다, 단언코!! ㅋㅋㅋ
적당히 잘 하면 이쁘니까 과하지 않게,
그리고 클렌징 꼭 하기 정도는 늘 강조해요.
젊어 파릇파릇한게 제 눈에는 좋아보이지만, 싱싱하고 건강한거랑 자기들 눈에 이쁜 거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댓글 1개 ▲
2017-01-24 01:49:37추천 5
저는 애들이랑 화장품얘기도 잘해요. 애기들이 맨날 화장하고와서 그런가 쌩얼로 오면 흠칫할때도 있네요. ㅎㅎ
[본인삭제]드디어끝났다
2017-01-23 18:53:13추천 49
댓글 0개 ▲
2017-01-23 18:53:43추천 1
요세는  학교에서도  뭐라고  안하나봐요
나보다 진한화장에  놀램;; 추억보정이 아니라  한듯안한듯 연한화장한  아이들이  더 이뻐 보이는건 사실임
20대가  10대  바라보는거랑  부모세대가  자식뻘  보는건다르죠  ㅜㅜ
댓글 0개 ▲
2017-01-23 19:03:41추천 44
전 되게 놀랬었어요 요즘 중고등학생들 화장 잘하길래 ㅎㅎ
밀가루 얼굴에 빨간 틴트도 옛말이고 애들 화장 이쁘고 자연스럽게 잘해다니던데요!ㅋㅋ
그리고 솔직히 화장 안한 쌩얼이 더 이쁜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화장 기술도 좋고 자기한테 맞는 화장 잘하고 다녀서 화장 한모습이 더 이쁘던뎅ㅎㅎ
뭐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건 좋은 것 같아요
너네 나이땐 민낯이 더이뻐는 진짜 비속어로? 말하자면 꼰대같은 말이 맞는듯
댓글 4개 ▲
2017-01-23 19:05:27추천 55
우리가 10대 애기들한테 너넨 민낯이 더 이뻐 선크림만 바르고 다녀 라고 앞서간 충고 하는건
할머니께서 컨투어링에 섀도 아이라인 빡세게 한 우리 화장보고 아이고 귀신같다 얼굴에 그게 뭐냐
라고 잔소리 하시는거랑 똑같은 이치라 생각해요 ㅋㅋ 나이가 어떻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화장하고
이쁘게 해다니는게 좋죠 ㅎㅎ
2017-01-23 21:07:14추천 7
맞아요 요새애들 화장 되게 잘해요 시뻘건 입술이나 삼각존 꽉채우기 이런건 옛말인거 같아요. 그리고 화장 안해도 예뻐 이거는...나이문제가 아니라 사람 바이 사람따라 적용되는 거 같고, 이 말 자체가 십대들에게 부당하게 느껴질 수 있다 생각해요.
2017-01-24 19:05:51추천 0
요센 커뮤니티도 그렇고 유튜브 이런곳에 친절하게 설명해주니깐 잘할수밖에요 ㅎㅎ
2017-01-25 02:33:44추천 2
사실 화장하는 사람에게 "맨 얼굴이 더 예뻐"는 심하게 말하면 모욕적이예요. 뷰징들 잘 알잖아요...
[본인삭제]분홍딸기주스
2017-01-23 19:06:11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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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9:20:05추천 10
전 올리브영 갔는데 딱봐도 중고등학생들이 눈화장을 어찌그리.잘했는지.. 제품보다 흘낏거리면서 사람구경하고왔어요 ㅋㅋㅋ 허옇고 뻘건거도 옛날이나그렇죠 요새는 대부분 화장 엥간한 어른보다 잘하던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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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당근파이
2017-01-23 19:28:07추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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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녹차자몽
2017-01-23 20:02:0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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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20:13:22추천 6
전 하는거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ㅋㅋ
애들 맘이죠 어른들 노상관. 부모가 알아서할일.
댓글 1개 ▲
2017-01-25 02:35:17추천 0
동의합니다. 길가다 보는 랜덤한 학생들 화장을 걱정하는 건 좀 지나친 것 같아요.
2017-01-23 21:05:58추천 4/5
이건 꼰대의 영역이 아니라 순수하게 저 피부 저거 아구아구 저걸 저렇게 어고.. 그럴거면 날줘라 이런 기분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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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21:07:45추천 8
근데 요새는 여자애들 80프로가 다 화장하고다니더라고요
풀메하는 애들도 있고
풀메아니더라도 틴트 꼭 바르고다니고..피부화장도 필수에..

제가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닌데
제가 학교다닐때 '화장하는 애들'떠올리면
노는거 좋아하고 뺀질거리면서 맨뒷자리에 앉아
수업시간에 화장하는 그런애들이었는데

몇년사이에 많이 달라져서 신기해요
화장잘하는애들은 이쁘장하게 하고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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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00:04:46추천 6
저는 학교에서 꼭 가르칠 필요는 없지만 가르쳐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고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수능끝나고
클랜징이나 이런거 이야기 해주시구
그때당시 브러시도 다양하지 않은데 세필이용해서 하는 팁도 알려주시구. 물어보는 아이들에겐 어떤 색이 어울릴지 이야기도 해주셨구.
단순히 화장을 조장하는 느낌이 아니라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셨달까.
지금 뷰징어분들이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시는거 처럼요.
댓글 0개 ▲
2017-01-24 02:59:41추천 26
"너희 나이에는 화장 안 해도 이뻐"라는 말은 그저 추억 보정 필터가 돼서 할 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뷰티 유튜버나 로드샵 덕분에 접근성도 높아지니까 화장 시작하는 나이도 어려지는 건 당연하고요.
워낙 화장이 당연시되다 보니까 저희 학교(여고)에서는 선생님이 화장품 자랑도 하신답니다ㅋㅋㅋ
저희 반 어떤 애가 "선생님 립 색깔 바뀌셨네요?"라고 하니까 완전 시크하게 "왜 이쁘냐? 그 유명한 맥 칠리다"라고 자랑하고ㅋㅋㅋ
댓글 3개 ▲
[본인삭제]냥이scented
2017-01-24 03:03:40추천 0
2017-01-24 03:04:23추천 1
학교 동아리 중에 화장품 성분 같은 거 연구하는 동아리고 생겼더라고요. 화학선생님+화장 관심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학교 벽에다가 여드름 관련된 정보도 붙이고 선크림이나 화장품 재료 관련된 정보도 알려주기도 해요ㅋㅋ

훨씬 화장이 더 친숙해 지는 느낌이 들어요.
옛날에는 "학교에서 화장은 안 돼!"라는 느낌이었다면 요즘른 "피부 화장이나 눈썹까지는 괜찮아ㅡ 근데 그 이상은 너무 과해"라고 하고 학교에서 봉사활동 나가는 날에는 젊은 여자 선생님이나 애들이 선크림 챙겨주기도 하고ㅋㅋ
2017-01-24 17:49:15추천 0
아 이런 편한 분위기 좋아요 ㅋㅋ
2017-01-24 03:51:06추천 0
다시 학생때로 돌아간다면

3가지 꼭 알려주고싶어요

썬크림 바르기, 클렌징, 퍼프 빨기

하.. 애들아 썬크림은 꼭 바르자.
난 기미생겼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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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06:36:13추천 11
이제 막 20대 됐어요.
해외에 살면서 이런저런 화장법 다 봤는데 그걸 보면서 와..정말 이쁘다
이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뷰게에 와서 물어보기도했어욬ㅋㅋㅋ 진짜로 화장 안한게 이쁘냐고요.
진짜 많은 분들이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 정말 깨달은게 있다면
"화장안해도 이뻐" 라는 말은 겉모습이 이쁘다는게 아니라 그 "수수함" 이 이쁘다는거? 그런 느낌인것 같아요
예를 들면 김고은같이.. 막 수수한? 그런 모습이 이쁘다는거...
화장하면 당연히 예뻐지죠. 그건 되게 사전적인 느낌으로 "이뻐"지는것같고,
화장을 안해도 이뻐 라는 말은 되게 추상적인것 같아요.
엄마도 아직 저한테 그러세욬ㅋㅋ 화장안한게 이쁘다고.
왜 그런말씀 하시는지 알겠지만ㅋㅋㅋㅋ 난 수수한것보다!! 사전적인 이쁨을 더 원해 엄마..
엄마 딸.. 화장안하면 못생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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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09:13:14추천 12
화장안해도 이쁘다는 말 저는 공감 못합니다
학교선생님조차 대학면접날 화장 왜 안해왔냐고 짜증낸 얼굴이기 때문이죠
저는 하라는대로 공부만 열심히 했고 선크림 안바발라러 기미 생긴것도 몰랐죠
지금 생각하면 울엄마 나한테 넘 무심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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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1:43:50추천 3/15
솔직히 교복 입었는데 풀메한 애들 보면 좋은 생각은 안들죠ㅎㅎㅎ 아직 학생인데 웬만한 성인보다 더 화장 잘하고 화장품도 고가제품으로 많이 갖고 있는 애들 봐도 그렇구요. 생얼보다 화장한 얼굴이 더 이쁘다는 건 당연한 거지만 화장한 미성년자는 전 좀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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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삭제]zl젼세월호S2
2017-01-24 17:44:14추천 0/45
댓글 4개 ▲
2017-01-24 17:48:33추천 3
악 누가 신고좀눌러줘요 신고사유 하나밖에 선택안되는게 안타까울지경이네
2017-01-24 17:57:40추천 6
인생이 찌질하고 불쌍해서 욕도 해주기 싫음
2017-01-24 18:52:50추천 0
ㅋㅋㅋㅋ참 재밋게 사시네 ^^..
2017-01-25 11:57:20추천 0
어휴.. 이정도면 애잔한 수준..;; 오유도 재가입불가 강퇴기능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2017-01-24 17:51:56추천 0
저는 초등학생이 컴싸로 아이라인 그리는거 보고 충격먹었어요 ㅎㅎ
댓글 0개 ▲
2017-01-24 17:52:18추천 5
그나이때 이쁘단건 사실 당연한거긴 한데그아이들은 그나이까지밖에안살아봤기 때문에. 그 나이애들한테 그런말 하는건 맞는말이기도 안맞는말이기도해요 ㅎ ..
20대 이상이 그리말하는건 사실 본인의 10대 피부와 현재의 피부를 비교하니 그런거고 ㅋ 사실 내 옛날 사진 지금 보면 흑역사고 촌스럽긴 마찬가지이거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그나이또래애들이란 비교하니까 자기들 눈에 예뻐보이는게 있는거고. 다만 피부라는게 한번 망하면 좋아지기가 어렵거나 어떤건 회복 불가이기 때문에 안타까운거지 ㅎ ..
20대후반 이상이 교복입은 아이들 이쁘다 말하는것말고. 이쁘니 아무것도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취향이기보다는 본인의 어릴적에 대한 향수 추억 이런거같아요 ㅎ
댓글 1개 ▲
2017-01-24 17:53:38추천 13
그리고 요즘 립 강조하는 20대 화장도 ㅋ 4050어른들이 입술만 왜저렇냐고 고나리 많이하는데 ㅋㅋ.. 그 4050 어른들 20대 시절에 유행하던건 보라색 립 팥죽립 파란색 섀도인걸요 ㅋㅋㅋ
2017-01-24 17:52:39추천 2/30
이건 좀 사회적으로 이슈화해서 어린 아이들 ' 화장금지 조항 ' 만들기바래요. 진심으로.
자주 마주치게되는 동네 여자아이 한명이 화장이 심하더군요.
전 장애가 있는 분으로 생각... 왜소증 같은.
나중에 알고보니 초등학생.

화장은 가릴려고 하는건데, 초롱초롱한 볼때기에 왜 뺑끼칠을 할까..
안타까워요.
댓글 1개 ▲
2017-01-24 22:59:12추천 1
화장은 가릴려고하는게 아니라
더! 예뻐보이려고 하는거에요.
애기땐 엄마 화장품 엄마 악세사리가 참 신기하고 궁금하고 그랬네요. 티비에 어린 아이돌들 배우들 다 화장하는데.. 다들이쁘고 잘났으니 따라하고싶은거겠죠.
자기모습이 마음에안들어서라기보다
정확히는 동경하는 외모가 되고싶어거에요.

단지 애기들 화장이 어색한고 안어울리는건 순전히 기술부족이죠. 초보잖아요. 뉴비. 신입. 초짜.

아동쇼핑몰이라던가 아역배우들화장은 전혀 안어색하고 이쁜거는 다 옆에서 기술좋은사람들이 해주기때문이죠. 본판이이쁜것도있지만 ㅎㅎ
2017-01-24 17:55:12추천 14
담배도 아니고 술도 아니고 그냥 화장인데요. 예쁜 옷 입고 싶으면 입고 게임하고 싶으면 하듯이 그냥 화장도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싶어요.
댓글 0개 ▲
2017-01-24 17:55:44추천 1
그건 커서야 깨닫게 돼죠 허허허....
요즘에는 화장안하면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화장을 안하게 되더라도 친구들과의 쌩얼을 튼 뒤여만 가능하지 않을까요?
댓글 0개 ▲
2017-01-24 17:57:33추천 5
저도 중고딩들 화장안한 얼굴이 이쁘다생각하는데요
그나이또래는 그 나이대 애들이 보는 시각이 또 있는거같아서 말은 안해요
저도 중딩때 귀걸이 몰래하고 치마 몰래 줄여입고 하는거 보고
지금 제 나이대 어른들이 " 어머~~ 이런거 안해도 수수하게 학생답게 다니는게 젤이쁜나이인데
나중에는 그렇게 다니고싶어도 못다녀~~"
라고 하셨는데 꼰대같고 전혀 공감못했거든요 ㅋㅋ
걍 놔두세요
다 자기 정체성을 찾는 나이기때문에 그런거 놔둬도 전혀 문제될거 없습니다
나중에 흑역사 사진 보고 내가 얼굴을 왜저러고다녔나 ~~하는거 말고는 그닥 후회할만한 짓도 아님당 ㅋㅋ
댓글 0개 ▲
2017-01-24 18:05:03추천 17
어리다고 다 피부가 좋은건 아니죠...^^;;;;;;;;
저같은 경우는 여드름이 너무심해서 가리고 다녔음.
댓글 1개 ▲
2017-01-24 19:42:39추천 4
22222
근데 제가 어릴땐 사춘기여드름 가리는문화없어서 너도나도 여드름에 피부좋은애들부러워하고그랬는데...
지금은 여드름 최대한가려서..멀리서보면 다 피부좋아보이는데 가까이서보면 역시나 여드름이 느껴짐...
그래서 스트레스많이 받을거같아요.
저도 여드름땨문에 스트레스 무쟈게받았는데.. 지금문화는 그걸 가리기까지해야하니...더 스트레스일듯...
2017-01-24 18:07:18추천 0
늙어서 후회되는건 늙어봐야알아요...
꼰대소리나 안들으면 다행이죠..
그나이때는 안한게 이쁘다고해도..전혀 ㅎㅎㅎ
댓글 0개 ▲
[본인삭제]냐콩4
2017-01-24 18:07:22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나이따기모찌
2017-01-24 18:10:55추천 13
댓글 0개 ▲
2017-01-24 18:12:34추천 18
갠적으로 중고딩들 화장을 과도하게만안하면 상관없다생각해요.유독 우리나라만 학생다운걸 강조하더라구요.염색 화장했다고 학생답지않다니;
댓글 1개 ▲
2017-01-25 02:00:54추천 4
그러게요. 학생다움의 기준이 뭔지...
[본인삭제]상상력사전
2017-01-24 18:16:01추천 2
댓글 0개 ▲
2017-01-24 18:16:40추천 16/7
'그 나이때 화장 안해도 예쁘다'는 설득력 없어요.
그건 그들 입장에서 꼰대의 시각일 뿐이에요.

10대들이 화장을 하지 말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장으로 그들끼리 편가르고 따돌림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중고생들이 교복 치마를 미니스커트처럼 짧게 줄이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따돌림 당하지 않으려고'입니다.
한국은 유행 안따라하면 따돌림 당하는 나라입니다.
내가 화장을 하지 않을 자유도 분명히 있는데 반 애들 다 화장을 하니까 따돌림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화장을 하는 거랍니다.
같은 맥락으로 메이커 운동화, 메이커 점퍼, 메이커 자전거도 그렇죠.
댓글 2개 ▲
2017-01-24 19:26:36추천 16
제가 10대 인데요 화장으로 따돌리거나 그런 심각한 일은 아주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안하는 아이들고 많구요.  유행처럼 번진것도 있지만 주변친구들이나 동생들 보면 그냥 예뻐보이고 싶은 욕구가 가장 큰 이유인것같아요.
2017-01-24 19:38:46추천 2
이 댓글이 왜 추천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학생들 사이에 편 가르기를 조장하기 때문에
화장을 금지해야한다니...?
그럼 다음은 필기구, 다음은 신발, 다음은 무엇
외적인 요소로 친구를 무시하는 분위기는
교육을 통해서 해소해야지
무작정 화장을 못하게 해야해!
치마를 못 줄이게 해야해!
이러면 옛날에 한창 비웃음거리가 됐던
해경해체랑 뭐가 다르죠
2017-01-24 18:18:17추천 5/3
집 근처에 중학교 있는데
90프로 정도 얼굴 하얗게 뜬 상태에서
입술은 시뻘겋게 하고 다녀요.ㄷㄷ
그 나이이엔 그런거 안해도 이쁜데..
댓글 0개 ▲
2017-01-24 18:33:54추천 2
올해 나이 사십이 넘어가는데요.
저 중고딩땐 선생님이나 주변 어른들이 스킨 로션만 발라도 난리였네요.
아무 것도! 안 발라도 되는 그 이쁜 나이에 왜 벌써 그러느냐고...
심지어 썬크림 개념도 없던 그 시절에... 당시 삼십대 초반이던 여선생님이 그랬네요.
니들 나이땐 스킨 로션이 오히려 피부를 망친다고...
일명 날라리라 불리는 애들 말곤 화장하는 애들도 없었는데...
그래서 전 어른 되면 절대 저런 꼰대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한지 몇년밖에 안돼서 벌써 '요즘 애들은' 이란 말이 나오더군요. .
사실 요즘도 그런 말 자주 나오구요. ㅜㅜ
물론 어른 되고나선 꼰대여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그 시절 그 맘때가 젤 이쁘니까 젤 좋을때니까 그런 말이 나오고 그런 말을 했다는걸 알게 됐지만
그럴때마다 내 학창시절을 생각하자~며 자신을 다잡습니다.

화장을 하지말자보단 엄마나 언니나 선생님들이 색조전 챙겨야할 것들이나 색조후에 해야할 것들을 가르쳐주는게 좋을 듯해요.
피부 망치니까 하지마! 보단 이걸 같이 해줘야해~  이렇게요.^^
댓글 0개 ▲
2017-01-24 18:41:20추천 0
중~고등학생 반짝반짝 어린 애기들 보기만해도 예뻐서 화장안해도 예쁜나이다 싶은건 제가 나이먹으니 그렇더라구요~
확실히 그 또래애들은 공감하기 힘들거예요 ㅋㅋㅋ저도 그또래쯤에는 그랬으니까..
근데 정말 클렌징은 잘 하고있나 기초는 탄탄하게 잘 바르나 그런게 걱정스러움..
알아서 잘 하기야 하겠지만  오랜시간들여 습득하게 되는 소소한 노하우들도 있고 하니까요.
댓글 0개 ▲
2017-01-24 18:50:56추천 16/5
저도 사실 고등학생이지만 화장으로 태클거는 어른들 보면 정말 짜증나요.........
저는 눈에띌정도도아니고 CC크림 눈썹 틴트 이렇게만하고 다니는데도 눈이 그윽하고 거뭇거뭇한 탓에 눈화장이 진하다니 뭐니..
자차도바르고 피부상태에맞게 기초도 충실히해주고 1.2차 나누어 클렌징도 다 하는데 주변에서는 그나이떄 그렇게 화장하면 피부상한다느니...!!

저희 피부는 저희가 지켜요..!!
댓글 2개 ▲
2017-01-25 02:22:08추천 0
주변 어른들이든 이런 인터넷에서도 꼰대 냄새가 나면 스스로 필터링해서 도움될 정보만 걸러 듣는게 좋죠 ㅎ_ㅎ
눈 주변이 어두운편이면 그 부위만 촉촉한 컨실러로 가려주세요.
2017-01-27 01:31:24추천 0
ㅎㅎㅎ 컨실러하려구요....... 저 말 틀린거하나없는데 비공박으신분들은 찔리시는 꼰대분들이신가 ㅠㅠ
2017-01-24 19:14:38추천 11/4
어리다고 화장하면안된다, 싸보인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어른들 정말 싫었어요 ㅋㅋㅋㅋㅋㅋ내여드름피부 너무컴플렉스라 가리고 싶고 친구들한테 그런피부 보여주고싶지도않고 나름 이유가있는건데 무작정 나이들어서 해도충분하다 피부좋으니 하지마라(여드름피분데 ㅋㅋㅋㅋㅋ여드름없애줄것도 아니면서)진심 극혐
댓글 1개 ▲
2017-01-25 02:16:44추천 2
싸보인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입이 싸기 때문에 함부로 내뱉는 거예요. 무시하세요. 세상바뀌는 걸 실감 못하는 사람들이죠.
2017-01-24 19:25:00추천 20
지나가는 어른들 눈에 좋게 보일 필요는 없죠
댓글 0개 ▲
2017-01-24 19:36:13추천 2
매일 TV나 인터넷만 보면 못생긴건 죄, 못생겼는데 안꾸미면 더 죄라고 하는게 현실인데,
가뜩이나 주위 시선에 민감할 나이의 애들한테 학생이 무슨 화장이냐! 하면 씨알도 안 먹힐거 같아요...
댓글 0개 ▲
2017-01-24 19:46:17추천 6
근데 어릴때부터 화장하면
20대되면 다들 화장고수아닐까요?
이제 대학 새내기들은 엄청 화장잘하느는애들많을듯.
부럽다...
관리만잘하면 어릴때 이상하게 붕뜨는화장해도 문제없다생각해요. 어차피 화장 배우는과정이잖아요 ㅎㅎ

그리고 수수하고 청순한 그 느낌은 집에서 실컷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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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9:54:02추천 2/15
학생들이자주드나드는 자영업 합니다
학생신분이면 화장좀안하고다녓으면합니다ㅠㅠ
그냥 남자의시각에선.담배.주류같이
색조화장품은19세미만 판매제한 햇으면..
얼마전에는 맨날화장하고다니던 아이가 화장안하고왓는데. 그냥 아재시각에선 더수수해보이고이쁘더군요 .그리고어린학생들 틴트바른거자꾸 이빨에
묻어서오는데 말해줄수도없고..
더구나22시이후에화장하고.신분증속이면
못알아보고  ㅠㅠ  너무지나친색조화장은
안햇으면하는 아재 생각입니다.

그리고그나이땐 화장안해도이뻐가아니라 솔직히
니들 화장해서더구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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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20:14:56추천 1
예쁘고 어떻고 떠나서 주위에 너무 어릴 때부터 화장한 친구들 중에 피부 안 좋아져서 후회하는 애들 많더라고요. 클렌징을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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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22:12:39추천 0
사실 그나이에 진짜 중요한건 섀도우, 립스틱 같은색조보다 기본 피부관리죠. 꼼꼼한 세안법, 본인 피부에 맞는 기초, 자외선 차단제, 이런거요.

제가 정말 후회하는게 대학교 가면서 처음 화장을 인터넷보면서 배웠는데 유투브 튜토리얼 보고 배웠어요. 거긴 당연히 ~메이크업 해서 화장하는부분만 보여주죠,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물론 클렌징, 기초를 보여주는 튜토리얼도 있지만 그건 관심밖이었고 어릴수록 그 중요성/심각성을 잘 모르는것같아요.

제가 고등학생때 엄청 심한 여드름이었는데 몇가지 문제가, 1. 물 절대 안마심. 2. 지성피부인데 몰라서 제대로 기름제거를 안하니 먼지와 쌓여서 여드름이 많이 생김. 3. 기초를 로션하나 바르고 선크림도 안바르고 다님.

그나마 대학교 가면서 대부분 고쳤지만.. 문제는 그때부터 화장을 하다보니 제대로 클렌징을 안해서 또 피부가 나빠졌어요. 각질제거, 스킨, 토너, 유수분 밸런스, 자외선 차단 이런거 전혀 몰랐고. 한번은 너무 심해져서 얼굴에 각질이 하얗게 뜨는데 방법은 모르고 엄청 고생했어요.

제가 한 1년간 뷰게 눈팅하면서 위에 말한것들 많이 배워서 정말 감사해요,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 화장하는걸보면 왠지 제모습도 생각이 나고 그냥 걱정이 돼요. 전 지금피부까지 오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거든요. 근데 그때 생겼던 여드름 흉터는 어떻게 나아지지가 않아요.. 페인 부분이 있어서. 성분도 따져가면서 사야하는데 제가 가르치는 5~6학년들 보면 그냥 로드샵에서 아무거나 사다 바르는것같고, 입술 빨간색 바르는데 자연스럽게 조금만 발랐으면..

오지랖일수도있지만 제가 전에 하던 화장보면 좀 놀라거든요. 미국에 살다보니 화장이 쎈편이었는데 눈화장법을 배워도 시간도 없고 바빠서 아이라인만 엄청 진하게 그렸거든요. 주변에서 아이라인좀 작게 그려라, 화장이 진하다 그런말 많이들었어요, 특히 한국에 와서요. 근데 막상 조금만 하려니 방법은 모르겠고 그냥 하던대로 했어요. 화장이 진하다는말대신 누가 이렇게 해봐~ 하고 조언이라도 해줬으면.. 뭐 파데는 스펀지로 얇게 라던지 아이라이너 대신 섀도우로 음영을 넣는다던지. 물론 화장은 개인의 자유지만 저처럼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버스안에서 책가방안에서 거울이랑 파우치 꺼내서 풀메이크업하는거 보면 그냥.. 처음엔 놀랐지만 이젠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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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22:51:59추천 8
이제 막 20살된  재수생인데요  삼각존 꽉채워그라고 빨간틴틐ㅋㅋㅋ고등학교에만가도  정말  거의없어욬ㅋㅋㅋ솔직히  적당히하면  남이  뭐라할건  아니지않나요 ㅎㅎㅎ그리고  걱정하시는건알겠는데  아예안하면.....저는  병자같아보여요 심각해겤ㅋㅋ사람들이 다아프냐곸ㅋㅋㅋ요즘은  학교에서는  거의화이트크림에다  틴트정도해요 ㅎㅎㅎ근데  귀찮아서  저는  선크림을  안바르긴하네여 ㅋㅋㅋ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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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23:40:40추천 0
피부좋아서 안지우고 자도 꿀피부고 하면 상관없는데 막 여드름 심하고 이럴때 그거 부끄럽다고 가리려고 엄청나게 덧바르고 다니면 금방 가라앉을것도 장기전됩니다. 여드름 심한 친구들은 화장이 급한게 아니니 지금 피부 날려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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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2:14:31추천 1
댓글들이 흥미롭네요. 저는 뷰덕이기에... 성별나이 상관 없이 화장하는 사람이라면 서로 이것 저것 물어보고 싶어해요. 아는 건 알려주고 모르는 건 물어보고요. 학생들 화장이 하얗고 입술만 빨갛다고, 어설프다고, 안 하는 게 나을 거라는 의견들에 공감을 못하겠어요. 스킬이 안 좋은 건 이제 화장하기 시작해서 그런거고,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 트렌드가 있는 거죠. 예를 들어 MLBB가 노숙해보이고 밋밋해보일 수 있어요.
뷰게에도 성인이 한참 된 뒤에 화장에 관심을 갖는 분들 계셔요. 이분들 화장 어설플 겁니다. 자기한테 맞는 색생도 잘 못 고를 거예요. 어설프게한 화장이 안 예쁘니 문제라면, 그냥 하지 말으라고 해야하나요?
어릴 때는 색조보단 피부관리해야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어릴 때 색조 사용해 보셨으니 나이 들어서 "그때는 피부 관리할 걸"하시는 거 아닌가요? 대부분 그럴 것 같은데용.... 이 글이 베오베까지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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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쌈빠
2017-01-25 02:40:39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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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3:14:38추천 3
화장못하는 학생들이 많고 보기싫다고 하는데
대다수의 화장을 잘하는 학생들이 눈에 안 거슬려서 인식 못할 뿐이에요 ㅋㅋㅋㅋ
그 화장 못하는 학생들에 화장 못하는 어른이 섞여있을 수 있어요 ㅋㅋㅋ 저희 시누이는 고딩화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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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9:22:27추천 0
우리땐 화장하는 애들이 소수였는데 요즘엔 대부분이라서 어릴때부터 화장안하고 안 꾸미면 뭔가 박탈감 느낄것같은 분위기가 일찍부터 조성되는게 걱정임니다 화장품 싼것도 이것저것 사다보면 보기보다 돈이 많이 나가서 학생용돈으로 괜찮을지 싶기도 하고..어릴때부터 뷰티에 관심가지면 좋긴하지만 그렇게 하고싶어도 못 하는 애들도 많을텐데ㅠ
피부 상하고 이런문제랑은 다르지만 전 좀 다른쪽으로 우려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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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2:34:04추천 1
선크림, 꼼꼼한 세안... 성인이 다 된 이 나이에도 못챙기는 부분이네요ㅠㅠ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일찍 하든 늦게 하든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어디서 성분도 알 수 없는 화장품 사다가 망치는 옛날과는 다르게
메이크업에 대해 알 수 있는 통로도 많고 구입할 수 있는 시장도 다양해졌고

사실  전 그 시절에 화장 안해도 예쁜 학생 얼굴은 아니었거든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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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삐깟쮸
2017-01-27 03:40:58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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