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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교복 구매 등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이 담긴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이 발표됐다.
문재인 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를 목표로 일자리 중심 경제, 소득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 경제 등 네 가지 최우선 경제정책을 제시했다.
그중에서도 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 기조에 발맞춰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먼저 이달 안에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용품, 부교재, 입학금, 수업료 등을 지원하는 '교육 급여 단가'를 대폭 올릴 계획이다.
또한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현장체험 학습비, 수학여행비, 교복비 지원을 전체 시·도 교육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학업 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위해 '저소득층 우수인재 육성사업'을 신설하며 이들이 평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바우처' 제도도 도입된다.(이하생략)
출처 |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4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