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새가족이 된 소이입니다. 이제 삼개월 되었네요.
아주 활달하고 귀여운 녀석인데요.. 밖에 나가 볼일 보게 훈련을 계속 시키는 중입니다.
얘는 세라. 이제 3살이구요 요즘 동생땜에 스트래스를 받아하네요.
아래 개문은 세라가 왔을때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
세라는 이문을 통해 편하게 들락 거리며 밖에서 놀다 들어오고 배변도 완변하게 한답니다. 동생도 좀 가르쳐 주렴.
자 세라는 이문을 잘 사용하니 소이너도 해보렴... 근데 문턱이 너무 높내요.
음.. 계단을 만들어 줬는데도 안쪽에서 높아서 못나오내요.
그래서 소이를 위해 개문을 새로 설치하기로 맘먹었어요.
일단 문짝을 떼어 냈어요.
기존 개문떼어내구요.. 휑하내요.. 새라가 3년동안 사용한 문 바이..
뻥 뚫린 문짝 메꿔야겠죠..
잘라서 메우고 퍼티를 돌아가며 쳐발 쳐발하면 고정을 시킵니다.
나무본드로 아쪽에서도 쳐발 쳐발하고 퍼티로 구멍메우고 마를때까지 하루정도 기다립니다.
자.. 이제 쳐발 했던 퍼티 나중에 페인트했을때 표안나게 샌딩해주구요.. 개문 설치할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번에는 돈좀주고 만들어진 개문을 샀어요.. 이눔의 개용품 왜이리 비싼지 ㅠㅠ
개문 설치전에 언더코트 한번 발라주구요.. 나중에 문짝이랑 같은 페인트 할거예요.
드여 문짝 설치.. 안에도 언더코트만 바른상태입니다. (왜 또 사진이 돌아가지.. 아 이거 정말 방법이 없나요?)
자 이제 편하게 나가서 놀다 오렴.. 일도 안에서 보지말구.. 알았지?
네 고마워요 아빠..
저방 침대는 세라가 차지했어요. ㅋㅋ
세라와 소이 사랑해.. 항상 웃음을 줘서 고마워.
건강하게 자라...
ps. 아직 문을 통해 나가는게 익숙치 않아 안에다 실례를 하내요 ㅠㅠ 아님 나가는게 귀찮아서 그런걸수도.
한번 쉬를 안해 했으니 냄세땜에 그런것 같아요. 이번주말에는 카펫 크리닝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