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누가 말리고 이러고 수준이 아니라요
그냥 해야될 거 같다고 생각은 해요 그냥되게 인생의 목표(?) 수준으로
근데 사람들이 우울증 걸린 사람 마음은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를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하는 이런 얘기는 이해를 못하실 것 같아요
근데 할튼 그런데...
왜 안 하냐면 아플까봐...아픈게 무서워서요..
그만큼 죽고싶다고 지랄지랄하면서 아플까봐 못한다고??? 하고 코웃음치실 수도 있는데
그냥...그게 제일 무서워요 얼마나 아플지 모르니까
또 제가 싫은게 뭐냐면
저같은 사람들 있잖아요 자살 충동 느끼는 사람들
보통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 하루종일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나봐요
근데 그게 아니라...
그냥..재밌게 있다가도 아 갑자기 죽고싶다... 그냥...가만히 있다가도 아 나 죽어야겠다 죽어야 살거같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겉으로는 평범해보일진 몰라요
그러다가 갑자기 죽겠죠
저도 사는게 재미있을 때는 있어요 근데 죽고 싶어요
흠...그래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