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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국산자동차 판매량 자체 분석
게시물ID : car_60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ypoly
추천 : 6
조회수 : 33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03 14:15:16



이미 2월 국내 판매량에 관한 글이 하단에 있지만, 본 글에서는 저의 생각을 더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판매량 자료 출처는 오랜기간 꾸준히 월별 국내 판매량을 올려주시는 보배드림의 '민교아빠' 입니다.




먼저 올해 2월 판매량과 작년 동월 판매량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ㅈ.jpg



이번달 판매량에서 주목되는 점은 바로 판매량의 감소입니다.

이에 대한 첫번째 원인으로는 2월달에 있었던 길었던 설 연휴와 28일까지 밖에 없기 때문에 영업일수가 적었다는 점이 원인이라는 점이 꼽힙니다.

이것은 작년 달력을 보면 설 연휴가 1월 말에 걸리면서 2월달에는 공휴일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업일수의 차이가 남에도 브랜드 간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현대차와 한국GM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였고, 나머지 브랜드 들은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쌍용차는 티볼리의 활약으로 판매량이 1000대 가량 늘었습니다.반면 현대의 경우, 싼타페와 투싼ix 등의 주력 suv 라인업이 경쟁모델들에 밀려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판매량이 하락하였고, 한국GM의 경우 그동안 판매량 견인의 효자노릇을 해주던 스파크가 거의 반토막난 점이 치명적이었습니다.


다음은 작년 동월과 비교한 2월 국산 자동차 판매 순위에 대한 분석입니다.

2ㄱ.jpg


상위권에는 역시 현대, 기아의 독주가 돋보입니다. 특히 쏘렌토와 카니발을 앞세운 기아차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그리고 원래라면 상위 10위권 안에 스파크는 이름을 올리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스파크의 품질 문제와 신차 출시가 임박했다는 게 추측이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보면, 12위 스파크 바로 아래에 위치한 쌍용의 티볼리의 활약이 눈에 들어옵니다. 판매량 자료로 추측한다면 티볼리의 영향으로 현대, 기아의 투싼ix와 스포티지R의 판매량 감소의 원인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작년 대비 르노삼성의 qm3는 판매량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이외에는 대대적인 F/L를 거치고도 제자리 걸음인 K9과 7단 DCT를 올리고 재정비를 마쳤지만 여전히 사경을 헤매는 PYL 3형제의 모습이 보입니다. i30 보다 폭스바겐의 골프가 많이 팔리는 현실


이상으로 부족한 분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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