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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서 욕설쪽지 받은여자임
게시물ID : humordata_971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깡ㅠㅠㅠ
추천 : 11
조회수 : 171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2/01/17 07:12:36

ㅎㅇ

..
...
....

혼자사는사람이라 밥해먹기 귀찮아서 가까운 중국집을 자주 애용해요
쿠폰도 한번 바꿔먹었을만큼 자주 시킴
예전에 쿠폰으루 한번 싸운적이있어요
30개모으면 탕슉준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씸히 모아 전화했더니
40개라고 우기더라고요
근데 다음날 친구네서 그집에서 쿠폰30개로 시켜먹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어른이 전화하면 30개고 저같이 여자나 애들이 주문하면 40개인가봐요그집은 ?
너무화나서 전화해서 막 싸우고 그랬는데
시켜먹을곳이 없어 .........
그냥 그집에서 쭉 시키고 있엇어요
그런데 사건은 바로 이틀전 터짐
육개장을 시켰는데요
육개장위에 랩 씌워져서 오잖아요
랩이랑 단무지 사이에 무슨 종이가 있네요

써글련
육개장 1 

이렇게 쓰여진 종이쪼가리였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가봐도 제꺼 맞잖아요
제가 주문할때 전화받으신 아줌마가 전화받고 저렇게 메모한게
제 육개장에 딸려온거겠죠
예전 탕슉쿠폰사건이후로 그 중국집에서 저는 이미 써글련이었던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쪽팔려서 경찰에 신고도 못하겠고
소비자 보호센터인가뭔가 거기서는 해줄게 상담밖에 없다고
저랑 상담하신분이 웃더군욬ㅋㅋㅋ
아 굴욕임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분이 안풀림
사장이란사람이 와서 문두드리고 벨눌르고 미안하다고 시끄럽게하는데
그 중국집에 전화하면 그 아줌마는 지 잘못아니라고 
짜증냅니닼ㅋㅋ
아 또 다시 생각하니 열받아서
겜방에서 신나게 테트리스 하다가 급빡쳐서 끄적대봄니당
방법잇음 알려주세요
아 저 그리고 그렇게 무시당할만큼 어리지 않아요
26 된 여자사람입니다 !
그동안 제가 시켰을때 침 안뱉엇나 몰라요 염병할 ......................

읽어주셔서 감사함당 빡치는데 물어볼곳은 역시 오유뿐
집에 쪽지 고이 모셔놨어요
써글련 육개장1이라고 써진거 .................


1818 ㅡㅡ

도움받고시퍼요 방법은 뭐든
많은분들 보실수잇게 베스트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열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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