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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뉴스] 문무일이 읊은 한시, 검찰개혁 반기가 아닌 이유
게시물ID : sisa_971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11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27 10:55:26
문무일 검찰총장의 개혁에 대해 세가지 측면에서
조목조목 분석한 읽어 볼 만한 좋은 기사입니다. 

문무일의 평검사 시절부터 개혁성향과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성품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원문은 출처를 보시면 됩니다.    

▶ 문 총장이 왜 이 시를 읊은거냐?

= 청와대가 공개한 내용으로는 대통령이 인사말을 
먼저 건넸고, 

문 총장이 "바르게 잘 하겠다"라고 답하면서 
"인사청문회 때 여야 의원들로부터 각기 다른 
많은 주문을 받아서 이 한시가 생각이 났다"
며 한시를 인용했다. 

문 총장 발언 뒤 문 대통령이 검찰중립, 공수처 등에 
대해 추가로 언급한 뒤 임명장 수여식이 마무리 되었다.

검찰과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두루 확인을 해보니 
문 총장은 1년여 전 부산고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 시를 읽었는데 
인사청문회 당일 저녁에 갑자기 생각이 났다고 한다. 
청문회에서 엄청 시달리면서 이 시가 생각났다는 얘기다.

그래서 임명장 수여식 때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자 
'청문회 도중에 이 한시가 생각났다는 얘기를 꺼냈고, 
문 대통령이 관심을 나타내면서 
<주천난>이라는 시를 읊게 됐다는 것이다.

검찰의 핵심관계자는
"문 총장이 청문회 과정에서 청문위원들이 
저렇게 다양한 주장을 하는데 어느 한 주장에 
맞출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신의 생각이 있지만 
그걸 말 할 수도 없고, 다양한 주장에 뭐하나 
만족시킬 수 없는데, 
대통령은 정말 머리아프겠다"는 취지로 한 얘기라고 전했다.

문 총장은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에게도 
"저는 하루만 해도 이렇게 머리가 아픈데 
매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장에 얼마나 
머리가 아프냐"라고 말했고,

이 시를 들은 문 대통령이 공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72709560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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